2022년을 마무리 하며 ( 졸업과 취업 )

BestJelly·2022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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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을 마무리 하며

2022년은 참 내 인생에 다사다난한 해였던 것 같다. 인생의 중요한 결정들이 참 많았던 시기였다. 내 나이 26살 드디어 졸업할 나이가 되엇으며 대학교를 벗어나 취업을 하여 새로운 조직으로 가야만 했기 때문이다. 모두들 이 시즌에는 나와 비슷하게 바쁠 것이라 생각된다. 바쁜 것 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고민들이 다들 많을 것이다.

취업 시즌이 되니 해야할 것들이 많아졌다. 그동안 진행했던 프로젝트들을 정리하고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을 위해 개발 이론 공부 등을 열심히 했어야 했다. 하필 막 학기때는 인턴을 하고 있었어서 퇴근하고 잠들기 직전까지 없는 시간을 쪼개서 취업 준비를 했던 기억이 있다.

2022년 상반기 인턴 시작

학교에서 마지막 내 활동은 현장실습 인턴이였다. 졸업하고 취업하기 전, 실무적인 부분을 배우고 싶어 마지막 학기에 학점을 주는 현장실습 개념의 인턴을 신청하였다. 운 좋게도 데이터 분석 관련 스타트업에 현장 실습 인턴으로 입사할 수 있었다.

이 곳에서 맡은 업무는 웹개발 쪽이였다. 보통은 웹개발 하면 spring으로 개발하는 것이 일반적이였지만 데이터 분석 쪽이다 보니 언어와 framework 통일을 위해 python으로 웹개발을 진행하였다. 백엔드 framework로는 flask와 회사 내 자체 프레임 워크를 사용했다.


첫 한달 동안은 자체 프레임워크 및 python과 DB 등에 대해서 공부했고 나머지 3달 동안 외주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는데 처음으로 실무적인 부분을 학습할 수 있었고 팀장님께서 코드 리뷰를 많이 해주셔서 좋은 코드 작성법을 많이 배울 수 있었다.


마지막 순간데 회사 쪽에서 계속 다닐 것을 제안했지만 생각했던 연봉이 맞지 않았고 서울 쪽으로 가고 싶어서 거절하였다.

2022년 하반기 취업

취업은 갑작스럽게 이루어졌다. 인턴을 진행하는 도중에는 정말 가고 싶은 회사만 지원할 수 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평일날 면접을 가기 위해서 휴가를 쓰고 가야 했는데 한달에 한개씩 연차가 생기기 때문에 총 3번의 면접을 갈 기회가 생겼었다.


이전에 결제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했었고 평상시에도 결제 관련 개발에 관심이 많아 해당 분야로 지원서들을 넣었다. 그러던 중 운 좋게 한 회사에 최종 합격을 받을 수 있었고 대학교 졸업 전에 바로 입사할 수 있었다.


8월 정도에 입사하여 지금까지 5개월 동안 재직하였는데 회사 분위기도 좋고 결제 및 금융 쪽 관련해서 배울 점이 많은 것 같다. 아직 부족한 신입이지만 열심히 선배들의 발자취를 따라갈려고 노력중이다.

2023년을 맞이하며

취업 후 2022년은 일을 배우느라 정신없이 흘러갔고 어느 덧 2022년 마지막 날이 된 것 같다. 2022년을 처음 맞이할 때 미래에 대한 불안했던 나는 지금은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있다.


23년에는 많은 목표를 세웠다. 사회 초년생으로서 돈도 많이 모으고 싶고 회사 일에 적응해가며 개발자로서도 성장해 나가고 싶다. 회사 다니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좌절하지 말고 무슨 일이 있어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화이팅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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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중인 신입 백엔드 개발자, 개발에는 최선을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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