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스테이츠 이머시브 코스에서 첫 번째 Hiring Assessments 를 진행했다. 3주의 스프린트가 끝나고 치르는 중간점검의 느낌이다.
프리코스 때에도 한 번 했었던 이 테스트는 자가검진을 하기에 딱 좋았다. 문제의 내용은 지난 스프린트 내용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면 엄청 어려운 문제는 아니었다. 하지만 충분히 이해하고 넘어가지 못했던 나에게는 상당히 많은 시간과 고민을 필요로 했다. 마치 고등학교 때 이해했다고 생각했던 수학 문제를 유형만 조금 비틀어서 내면 또 어려웠던 느낌이었다. 결국 정규 시간 마감이 되었고, 미완성으로 제출을 해야 했다.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Tree-map이나 시간복잡도등 아쉬웠던 부분들에 대해서 찾아보면서 복습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던 거 같다. 시간이 오래 걸리기는 했지만 추가시간에 문제가 조금씩 풀려서 열두 시 전에 제출을 완료할 수 있었다. (왜인지 통과 표시가 뜨지 않았지만) 내일부터 이틀간은 개인 정비 시간이 주어진다. 오늘 문제의 레퍼런스를 보면서 다시 한번 복습을 하고, 밀린 블로그 과제들을 완료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