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부스트캠프 챌린지 10기] 3주차 회고

비딴·2025년 8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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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suno를 이용해서 회고글을 노래를 바꾸려고 해서 회고글을 말투가 굉장히 이상할 수 있습니다. 검정치마 노래 들으면서 하는 중

3주차 회고를 작성하는 이유

3주차에는 2주차 회고를 작성하지 않았고, 주어진 미션을 구현하는 데 급급하게 보냈습니다.

3주차가 끝나 피드백을 작성하고, 2주차 피드백을 보았는데 2주차와 같은 내용으로 고민했었습니다.

2주차와 3주차 피드백이 같은 것을 보고 "왜 저번 주에 한 피드백도 기억하지 못하고 있지?", "난 무엇이 그리 급하길래 매번 구현에 급급하고 의도를 나중에 파악하지?" 라는 의문들이 들었습니다.

한번 정리하고 시작하면 괜찮아질까 하여 3주차를 정리하고자 회고글을 작성해봅니다.

회고글 시작

저에게 3주차는 모르는 것들이 쏟아지고, AI에게 잡아먹히는 시기였습니다.

미션을 받으면 요구사항이 어떻게 구현하라는지는 알겠는데, 의도(왜)를 알 수 없었습니다.
요구사항대로 구현해서 어떤 이점을 얻겠다는거지? 라는 생각이 구현하는 내내 머릿속에 맴돌았습니다.
전부 구현을 하고 돌아가는 코드를 보고 난 뒤, 다시 미션을 살펴보면 그때서야 미션의 의도가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제 구현 코드는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미션의 의도와 동떨어져 있다고 느껴져서..

구현이 지나고 이해가 되는 걸 보면, 구현이 급했을까요? 천천히 살펴보았다면 이해할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들이 들었습니다. 아니면 구현을 했기에 이해할 수 있었을까요?

그렇다고 후회하진 않습니다. 3주차 진짜 열심히 살았거든요. 뭐가 됐든 배웠잖아요.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가장 중요한 건 지금처럼 열심히 살자!
  • 한번씩 되돌아보자
  • 조급해하지 말고 내 속도에 맞게 나아가자

배운 점

마지막으로 이번 미션을 하면서 마지막으로 배운 점 몇자 적고 마무리하겠습니다.

  1. 미션을 진행하면서 주로 유투브 영상이나 쉽게 정리해준 글들을 보며 학습하였습니다. 공식 문서는 딱딱해서 이해하기 불편했거든요. 하지만 특정 미션에서 자료를 찾다 도저히 안돼서 공식문서를 보았는데, 공식문서가 매우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었습니다. 자료에 대해 편견을 갖지 말고 대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2. 회고글 시작에 'AI에게 잡아먹히는 시기'였다고 말했었는데, 그렇다고 AI가 잘못되었다고 느끼진 않습니다. 잘못된 건 저이고, AI는 친절한 뿐입니다. AI에게 의존하는 건 저이기 때문에 친절한 AI와 어떻게 잘 지낼 수 있을지 여러 시도를 해보아야겠습니다. AI는 너무 친절해서 어떤 방식이든 다 따라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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