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학습 한 줄 : 인정하자, 이것은, 슬럼프다 !
과제
• 페르소나 설정 ✅
• 데이터 추출 및 분석 🔜
개인(=스터디 모임) 아티클 카타 ✅
• 혼자 더 많이 할 수 있게 된 뒤, 협업이 가지는 가치를 돌아보며 _김선하
아티클 카타
대 AI 시대 !!
디자이너가 AI를 활용해 현재 상황에서 가능한 빠른 방식을 먼저 정리하고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들을 미리 디스커버링 과정에서 배제할 수 있게 되었고, 커뮤니케이션 비용도 많이 줄었다.
그러나 더 넓고 창의적인 발산의 가능성은 줄어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듦.
이전엔?
정책을 만든 PO를 찾아가거나 히스토리 파악을 위해서 여러 날을 노력했고, 백엔드 개발자에게 질문하고, 맥락을 설명하고, 정책을 하나씩 확인하며 일함. 답변을 기다리고 또 묻고 또 기다림.
➡️ 동료에게 병목을 만든 것 같기도 하고, 맥락 전환 비용을 떠넘긴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해야만 하잖아!하는 양가 감정이 들기도 ..
지금은?
운영 서버 코드가 있는 레포지토리를 직접 커서로 연결해서 포인트 정책을 먼저 파악. 이젠 혼자서 꽤 많은 것을 빠르게 확인하고 판단할 수 있었음. 예전 같았으면 미팅을 잡고 오가며 확인했을 내용을, 먼저 정리한 상태로 훨씬 밀도 있게 대화하니 효율적이었고, 싱크하는 시간도 훨씬 짧아졌음.
여기서 느낀 문제 상황
예전이라면 ‘이건 왜 안 돼?’라는 질문 하나가 팀 안에서 놓치고 있는 부분을 생각하게 만들었을텐데, 이제는 그 질문 자체를 내가 먼저 닫아버리게 됨.
기존 방식의 협업
단점: 물리적인 비효율
장점: 여러 사람이 같은 문제를 붙잡고 서로의 언어로 설명하고, 부딪히고, 다시 정리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걸 배웠음
🧠 우리가 원래 같이 하던 과정 중에서 꼭 필요했던 것들까지 같이 줄여버리고 있는 건 아닐까...?
시사점
AI는 선택지를 넓히기보다 빨리 접게 만들기도 한다.
이젠 가능한 방향만 더 빨리 고르게 되는 상황이 훨씬 생산적일 수 있지만, 원래 팀이 함께 쌓아가던 질문의 밀도까지 같이 줄어들진 않을까?
결론
이제는 ‘정답 찾기’보다 ‘정답 선택하기’가 함께 해야 하는 일 같음.
답을 얻기 위한 반복이 줄어드니 만남의 이유가 더 중요.
➡️ 무엇을 혼자 풀고 무엇을 반드시 함께 풀어야 하는지 구분하는 감각, 그게 AI 시대에 더 중요한 협업의 역량이 될 것.
협업의 관점에선 이제는 ‘정답 찾기’보다 ‘정답 선택하기’가 중요하다면,
개인의 관점에선 어떤 가치를 중요하게 설정해야 할 지가 우리의 과제일 것 같음.
“구현 가능한 범위를 혼자서 먼저 좁혀버렸으니, 그 바깥에 있던 아이디어들은 논의 테이블에 오르지도 못한 채 사라진 셈이에요. 예전이라면 ‘이건 왜 안 돼?’라는 질문 하나가 팀 안에서 놓치고 있는 부분을 생각하게 만들었을텐데, 이제는 그 질문 자체를 내가 먼저 닫아버리게 된 거죠. ”
대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시사해야 할 점은 단순히 협업에서의 목적 뿐이 아님.
미팅으로 가기 전부터, 우리가 기존에 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각의 꼬리를 물고 질문하는 과정' 그리고 '묻고 묻는 비효율의 과정에서 떠오르는 생각지 못했던 새로운 발상들'을 프롬프트에서 이미 제한해버릴 가능성이 우선 해결해야 할 과제가 아닐까?
내 생각에 요즘 시대는 바보는 바보인 게 티가 안나게 되고, 천재는 범재가 되는 세상이 되어가는 것 같음. 어쨌든 둘이 비슷한 결과값은 도출할 수 있거든..
미팅과 협업에서 무엇을 선택할 지에 대해 논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논의 전에 개인이 무엇을 생각하고 가져가야 할지에 대한 가치관을 확립하는 것이 더 중요한 선업 과제라고 생각함.
결국 대 AI 시대에 우리는 오히려 더 많이 생각하고 고민해야 한다!
더 넓은 사고와 세밀한 논리 구조를 가지고 생각해야만 이러한 문제에 갇히지 않을 수 있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고 과정에 대한 근거가 될 정량적 결과값을 빠르게 도출하는 것이 ai의 역할이지, 자아의탁하면 안됨.
그러나 그런 사람(=자아의탁러)이 점점 넘쳐날 것이기 때문에 사고하려는 사람들은 ai로 자아의탁러의 몫까지 두배로 사고해야하게 될 거라고 장담함.
결론? 각오하자.
오늘은 아티클 카타 말고 딱히 열심히 사고활동 한 게 없는듯?
데이터 추출 너무 어렵고 감이 안와서 뇌를 뺐고요.. 50시간 단식으로 인해 도저히 머리가 안굴러가서 일단 보류 햇습니다.
그래도 미루고 미뤄왔던 잡담방에 아티클 공유하기를 성공해서 뿌뿌듯한 하루라네요?
조금씩이라도 하다 보면 나아가는 것이 인생이니까요..
내일은 오늘보다 좀 더 많은 거리를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가겠어요.
과제를 불태워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