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됐습니다..
우아한테크코스 수료 후 인턴십 진행, 학교 강의 참석, 취업할 기업 선택 등등.. 정신없이 해야할 일들을 하다보니 블로그에 신경을 못 쓰고 있었네요.
그래도 어떻게든 해야할 일은 잘 마친 것 같고, 무엇보다도 오늘 드디어 무사히 독일 취업 비자를 수령했습니다.
신청 과정에서 인터넷에 비자 신청에 관련한 정보가 많지 않아 정말 답답했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 덕에 큰 문제없이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었습니다.
때문에 저도 비자 신청을 준비하시는 다른분들께 도움을 드리고 싶어 글을 작성해보기로 했습니다.
특히 저와 비슷하게 고졸 상태에서 취업 비자 신청을 하시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지금은 한국에 있는 대학교에 다니고 있고, 내년 2월에 졸업 예정입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졸업까지 한 학기 남은 상태입니다.)
마지막 학기에 졸업 요건을 채우기 위해 딱 한 과목 수강해야했는데, 해당 과목 교수님께 미리 사정을 말씀드려 최저 학점을 받는 대신 출석을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테어민은 그냥 매일 아침 8시에 일어나서 열심히 시도했고, 첫 시도부터 3~4일 정도 지나서 신청 성공했던 것 같습니다.
예전 글들을 찾아보면 3~4달전에 원하는 날짜 테어민을 시도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
2024년 6월 기준, 신청 날짜로부터 정확히 한달 뒤의 테어민을 잡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ex. 7월 2일에 신청하면 8월 2일 테어민만 예약 가능)
저는 6월 2일에 테어민을 잡는데 성공했고, 7월 2일에 비자 신청을 하러 대사관을 방문하였습니다.
저는 아직 고졸이었기 때문에 대학 졸업장이 없었습니다.
다행히 한국 국민이라면 법적으로 대학 졸업장이 없어도 취업 비자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대신 블루카드와는 다르게 연방 노동청의 우선권 심사 필요)
저는 다음과 같은 서류를 모두 2 통씩 준비해갔지만, 결과적으로 한 통씩의 서류만 요구하셨습니다.
스스로 준비한 서류
회사측에서 준비해준 서류
대사관에는 테어민 시간보다 20분정도 일찍 도착했는데 도착하자마자 카운터에서 신분증을 맡기고, 출입증을 받아 신청 창구로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블루카드 관련 서류는 챙겨갔음에도, 법적으로 요건을 만족하지 못할 것 같다고 생각해 일단 일반 취업비자를 신청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접수하시는 분께서 급여와 학교 수료 증명서를 확인하시고는 블루카드로 신청이 가능할 것 같다고 먼저 말해주셨습니다.
만약 블루카드 신청이 불가능하면 그 때 취업비자로 재접수 해주시겠다고 하셔서 그렇게 진행을 부탁드렸습니다.
저는 신청일자로부터 29일이 지난 시점에 비자 결과가 나왔다는 연락을 받았고, 이틀 후에 여권 수령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보통 노동권 심사까지 거치면 4주 ~ 6주 정도 소요된다고 알고 있었고, 비슷한 시기에 블루카드를 신청한 친구들이 1 ~ 2주만에 여권 수령 연락이 왔었기 때문에 저는 일반 취업비자를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여권을 돌려받고 확인해보니 1년짜리 블루카드 비자가 발급되어 있어서, 그냥 같은 비자여도 소요되는 기간이 케바케구나 싶었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내용은 댓글 남겨주시면 확인 후 답변드려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곧 독일로 인턴쉽을 하러 가는 학생입니다.
다음주에 대사관에 서류를 제출하러 가야하는데 몇가지 질문 사항이 있어 여쭤봅니다!
(저는 일반 취업비자로 신청해놓은 상황입니다.)
질문이 많은데,, 인턴으로 받는 취업비자는 아무리 찾아봐도 정보가 많이 없어서 이렇게 여쭤봅니다ㅠㅠ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취업비자 진짜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