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로필 <총 요약>💪

푸른하늘·2021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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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 건강한 개발자

1.<바디프로필 찍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 🏆

개발자는 느낄것이다. 많은 시간동안 의자에 앉아있어야하고 허리디스크와 목디스크 그리고 비만 합병증에서 살아 남을려고
꾸준히 운동은 해왔지만 항상 배가 나온 상태로 살았다. 하지만 어느 순간
"한 번쯤은 탄탄한 복근을 가지고 싶었다."라는 목표의식을 가지고 싶었던 와중에 "지금 생각한 것을 행동으로 옮기자" 하면서 무턱대고 인스타에 스튜디오를 검색해서 괜찮은 스튜디오를 찾던중에 화보 + 흑백 느낌이나는 변화스튜디오 찾았고 바로 예약을 했다 대략 (3개월 전) 예약했었다.

2.<체중감은 어느정도 했나요?>

일단 키는 174cm / 75kg 체지방은 18% 정도로 시작했다.

66.5kg / 체지방 7~8% 상태이다.(이때가 대략 바프 2주전 상태이다)

촬영 당일날에는 아쉽게도 재보지는 못했는데 몸 상태는 일부로 탄수를 채워넣어서 볼륨을 높였다.

3.<운동은 어떻게 했나요?>

운동경력 : 대략 2~3년 정도
운동은 헬스하는 사람은 다 아는 3분할로 했다.
쉽게 말하자면

가슴-어깨
등 - 이두, 삼두
하체 - 복근

운동을 처음하시는 분은 PT를 적극추천한다. 맨몸에 헤딩하는 스타일도 좋은데 빠르게 몸의 이해도를 높이고 영양적인 이해랑 다치치 않기 위해서이다.

<남자기준 운동>

근력운동 2시간 + 유산소 1시간(10km running 강도) + 복근 15분 + 스트레칭 20분 주 5일 이상

<여자기준 운동>

근력운동 1시간 + 유산소 30분 + 복근 15분 + 스트레칭 20분 주 4일 이상

확실한것은 , 복근 운동은 필수로 하지 않으면 살을 뺐을때 원하는 11자 복근이랑 튀어나온 복근은 보지 못하고 살빼면 당연하게 나오는 마른 복근만 보일것이다.

4.<식단은 어떻게 했나요?>

왜? 다이어트 할 때 식단을 해야하나?

우리가 식단을 하는 이유
1) 먹는양을 전자저울로 양을 측정하게 되면 데이터 값이 쌓인다.

  • 그래야 내가 먹는 양을 정확히 측정해서 넣고 뺄 수 있기 때문이다.

2)먹는양을 충분히 누적시킨뒤에 계산하면 원하는 기간을
산정해서 원하는 목표 kg까지 도달할 수 있다.
(치팅을 하면 다이어트 기간 증가 or 유산소양 증가)

물론 식단을 할 때는 칼로리량이랑 탄.단.지 함량을 알 수 있는 앱이 있으면 좋지만 일일이 따지면서 식단을 초보자가 하기에는 어렵다.

우리는 한국인이고 쌀밥이 퍼포먼스 (운동할 때 힘이 나는)에 최고이기에 거의 쌀밥을 주식으로 먹었다.

my meal<식단>

Breakfast

Cereal "책스초코" 10g + "스페셜 K" 40g + Milk 200ML + One scoop Protein powder(20g).

AfterNoon

Rice 130~150g + Dry chicken breast 100g + A lot of vegetables.(carrot,cherry tomato, cabbage)

Dinner

Rice 130~150g + Dry chicken breast 100g + A lot of vegetables.(carrot,cherry tomato, cabbage)

그렇다 우리는 그 누구보다 바쁘고 빠른 한국인이기에 씨리얼은 정말 나한테 필수적인 요소였다. 그리고 클린 식단을 준비하는 나에게는 최고의 맛있는 아침식사였다.

JMT

마이프로틴 (스테비아초콜릿) + 우유 + 스페셜 k + 책스초코 + @코코아파우더
탄!단!지가 정확하게 골고루 들어간 아침식사이며 절대로 질리지가 않는다.
이걸로 나는 바프전날까지 식단에 넣어서 유지했다.

5.<어느 스튜디오에서 찍었나요?>

바디프로필을 처음 준비하시는분은 운동을 시작하기전에 결제부터 하기를 바란다.
그 이후는 기간을 산정해야 하는데
<내 기준>
남자 기준 : 근력 키우는 기간 1~2년 + 살빼는 기간 3~4개월 잡고
여자 기준 : 근력 키우는 기간 반년 + 살빼는 기간 3개월 잡으면 이상적이다.

만약 근력은 충분하다 생각되어지면 <촬영일 기준>3~4개월 전에는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거의 예약이 Full)

촬영비용 : 2컨셉 (평일) + 메이크업 = 451,000( VAT 포함)
촬영시간 : 대략 1시간 반
촬영장소 : (변화스튜디오)
총 비용 : 닭가슴살 30만 +촬영비 45만 + 태닝(바디스프레이) 7만 + 헬스장 1년 (30만원) = 112만원 + @(PT ) ~~ etc

6.<의상은 어떻게 준비했나요?>

집에 검은색 블레이저 + 검은 슬랙스 있어서 그걸로 선택했고

컨셉은 블랙 AND 침대 화보 느낌으로 잡았다.
근데 목적이 바디프로필이기에 거의 80프로는 상반신 or 하반신을 노출하고 찍었다.
<무보정 사진>

사진 찍은날로 부터 최소 10~30일 정도는 보정본을 기다려야한다.

7.<태닝은 어떻게 했나요?>

태닝을 별로 선호하지 않고 흰 피부를 가지고 있던 몸이라서 일회성인
바디 스프레이를 한 번 해보자고 판단했다.
그래서 압구정 텐몬스터 로 가서 태닝을 받았다.
색깔은 보시다시피 잘 받았으며 최대한 검은색깔을 지정했다.
다행이 날씨도 좋고 가을이라서 에쁘게 색깔이 나왔다.

8.<촬영당일은 어떻게 했나요?>

"단수" 가장 중요한 단어다.

단수는 촬영일 기준 12시간 전에 시작했으며
촬영 전 전 날은 최대한 물마시고 싶을때만 먹었다.

촬영당일날 식단 (촬영 오후 3시)

아침
-닭가슴살 100g + 쌀밥 100g
점심
-닭가슴살 100g + 쌀밥 70g

그리고 촬영장에 도착해서
메이크업 + 헤어 -> 펌핑 -> 오일 or 바세린 - .> 촬영 시작 단계이다.

촬영날 운동은 친구의 코치하에 진행이 되었다.
대략 등 -> 가슴 -> 어깨 -> 복근 진행했다.(펌핑 중 커피 or 몬스터 드세요!)

확실히 단수를 하니까 복근의 근선명도가 생겼고
생각보다 단수가 힘들지 않아서 다행이더라구요.

그리고 촬영하면 작가님께서 포즈 잡는법 다 알려주시니
복근의 힘들어가는거 연습만 하시고 가도 괜찮아요!

9.<바디프로필 하면서 좋았던 점>

1. 내가 복근이 있긴 하구나

처음으로 생기는 복근이 생기는 신기함과 목표지점을 향해서 꾸준한 데이터 분석 주변 사람들의 응원이 꾸준히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고 무엇보다 저는 헬스장에 같이 바디프로필을 준비하는 사람이 있어서 서로 꿀팁이랑 힘든점? 좋은점 을 공유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던거 같아요!

2. 입맛이 깨끗해진다.

전에는 라면을 자주 먹었고 기름지고 가공탄수화물(빵 등) 여러가지 빨리 허기가 지고 몸에 안좋은것을 위주로 먹었는데 , 입이 깨끗해 지니까
심폐지구력 및 양배추, 당근, 양퍄 등 채소로 맛있게 만들 수 있는 요리가 다양하고 건강한 음식인지 알 수 있었어요! 그래서 최대한 치팅을 가져가지 않고 유지할 수 있었어요

3.겸손함을 배웁니다.

전에는 바디프로필이 누구나 할 수 있으니까 되게 쉬울줄 알았는데
가장 힘들었던게 식단 지키기 (밤에 배고픔) + 꾸준한 유산소 + 마인드 컨트롤 사람이 예민해 질수록 스스로 원래 목표를 다시 상기하고 목표지점을 생각하면서 끊임없이 노력하며 수행하는것
이 글을 보고 겁을 먹지 마시고 꾸준히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원하는 지점에 도달 하실것 입니다.

10.<바프 끝난 후 현재>

바프 끝난지 4일 정도 지난 시점
먹고 싶은거 많이 먹고 자극적인 음식도 많이 먹으면서
유산소도 습관화되서 그런지 자동으로 하게 되더라구요

원하는 목표가 있다면 여기서 유지하면서 다음년에 더 한 번 도전할 생각 입니다.
다들 이 글을 읽고나서 큰 동기부여나 꿀팁을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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