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동기, 그리고 열정

John Jeong·2020년 11월 18일

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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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역학에서 가장 중요한 법칙 중 하나인 열역학 제 1법칙은 에너지는 생성되거나 소멸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준다.
엔진은 작동하기 위해서 연료를 필요로 한다. 연료는 디젤이 될 수도 있고, 우라늄이 될 수도 있다. 가장 기본적인 기계마저 작동을 위한 '동기'가 분명한데, 인간이 작동하기 위해서는 어떤 동기가 있을까?
아마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은 열정일 것이다. 망설임 없이 대답할 수 있는 보편적인 대답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왜 하필 열정이라고 말하는 것일까? 그렇다면 열정은 무엇일까? 쉽게 말하자면 열정은 가슴을 불태우는 듯한 열렬한 감정을 의미한다.
그런데 열정은 그 의미만 놓고 보면 상당히 모호한 단어이다. 여전히 우리에게 동기 부여에 대한 해답을 내놓지 않는다. 여기서 우리는 많은 궁금증을 갖게 된다.
가슴을 불태우는 듯한 열렬함은 도대체 어디에서 비롯되는 것이며 왜 시대와 인종을 막론하고 보편성을 띄는 것일까? 어째서 인간은 '열정'을 원동력 삼아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일까? 끝이 있는 길을 바라보며 질주하기 보다는 끝이 보이지 않는 길을 정진하는 것이야말로 바람직한 모습이 아닐까?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어떤 의미에서 열정을 갖게 되었는가 같이 고민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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