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Outposts란? - Outposts의 이해, 장단점

brillog·2023년 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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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post란?

AWS Outposts란 무엇일까요?

AWS Docs에 따르면 AWS Outposts는 AWS 인프라, 서비스, API 및 도구를 고객 온프레미스로 확장하는 완전관리형 서비스 라고 합니다.

Outpost는 간단히 말해 온프레미스(IDC)에 둔 '랙(Rack)'입니다.
AWS 콘솔에서 동일하게 리소스를 생성하지만, 실제 자원은 온프레미스에 둔 랙에서 관리되는 AWS 완전관리형 서비스입니다.

Outpost Rack

따라서 온프레미스 환경(IDC)이 갖춰져 있는 기업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도입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도입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굳이 Outposts를 도입해야 하는 이유는 뭘까요?
이를 알아내기 위해 Outposts의 장점부터 살펴보겠습니다.

Outposts의 장점

  • 실제 AWS Region에서 사용하는 방식과 동일하게 '온프레미스'에서 인프라 구축이 가능하다.
  • 'AWS 완전 관리형 서비스'이므로 물리 장비인 랙을 따로 관리할 필요가 없다.
  • AWS Region 처리 대비 지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단점도 알아야 도입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겠죠?

Outposts의 단점

  • Outpost 랙 주문부터 도입까지 2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IDC에 랙을 둘 공간이 확보된 상태를 전제로, 설치의 전 과정은 AWS에서 진행)
  • 계약 기간 만료로 인한 재계약 시, 기존 랙을 신규 랙으로 변경하는 것이 가능한데, 이때 마이그레이션 작업이 필요하다.
    (재계약 시 신규 랙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한 추가 요금은 없지만 마이그레이션 하는 동안에는 기존 랙 & 신규 랙이 동시에 있어야 하므로 이에 따른 추가 요금이 발생)
  • IDC에 Outpost 랙을 둘 공간이 있어야 한다.
  • 비용이 비싸며, 이중화 구성 시 2대의 Outpost 랙이 필요하다.

정리하면, Outposts는 아래와 같은 요구사항 등이 있을 때 도입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지연 시간 단축을 원할 경우 (Lower latency)
  2. 보안 등의 이유로 데이터가 로컬에서 처리되어야 할 경우
    (데이터가 AWS Region에 올라가면 안 되고 IDC 내에 보관되어야 한다는 요구사항이 있을 경우)
  3. 온프레미스 서버 랙이 필요하지만 물리 장비는 관리하고 싶지 않거나,
    AWS Region과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온프레미스 장비에' 인프라를 구축하고 싶을 경우

Outposts에 대한 간단한 개념 및 장·단점 설명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실제 Outposts 구성 및 네트워크가 궁금하시면 다음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Reference

개인적으로 공부하며 작성한 글로,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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