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 확장성 - 대규모 시스템 설계 기초 1장

Broccolism·2022년 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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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면접 사례로 배우는 대규모 시스템 설계 기초

1장. 어디선가 주워듣던 얘기를 넓고 얕게 하는 장이다. 사용자 수에 따른 규모 확장성. 이번 장에서는 수평적 규모 확장의 필요성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여러 시스템 컴포넌트를 살펴본다.

단일 서버로 부족한 이유

왜 확장성을 고려해야 하나?

  • 사용자가 늘어나면 혼자서는 트래픽 감당이 안 돼서

그렇다면 규모 확장을 어떻게 해야 하나?

  • 규모 확장에는 2가지 방법이 있다.

    • 수직적 규모 확장 scale up
    • 수평적 규모 확장 scale out
  • 수직적 규모 확장 방식에는 한계가 있다.

    • 서버 한 대에 CPU, memory 등 자원을 무한대로 증설할 방법이 없다.
    • 장애에 대한 복구 방안이 없다. 내가 죽으면 그냥 끝이다.
  • 결론: 수평적 규모 확장.

수평적 규모 확장을 위해

웹 이외의 계층

데이터베이스

  • 데이터베이스 복제: master-slave 방식, 리더 없는 분산 방식 등 데이터베이스 서버를 분산하여, 같은 데이터를 저장는 것
    • 같은 데이터를 여러개 복붙해서 저장해놓기 때문에 성능, 안정성, 가용성 면에서 장점이 있다.
      • 안정성: 데이터 유실 걱정이 없음
      • 가용성: 언제나 DB를 사용할 수 있음 (즉, 하나가 죽어도 나머지 DB가 있기 때문에 든든하다.^^)
  • 데이터베이스 샤딩: 데이터베이스를 샤드라고 부르는 작은 단위로 분할하는 것. 모든 샤드는 같은 스키마를 쓰지만 서로 다른 샤드에 보관되는 데이터 사이에는 중복이 없다.
    • 관건: 샤딩 키(=파티션 키) 정하는 방식
      • 이 키를 통해 데이터가 어떻게 분산되는지가 결정되기 때문. 무슨 필드를 기준으로 데이터를 분리할 것인가?
    • 샤딩 도입 시 고려해야 할 문제
      • 데이터의 resharding 정책
      • 유명인사 문제 (=핫스팟 키): 유명한 사람들이 하나의 샤드에 몰려서 저장된다면?
      • 조인과 비정규화: 한번 샤드 서버로 쪼갠 다음에는 여러 샤드에 걸친 데이터를 조인하기가 힘들다.

  • 로드밸런서: load balancing set에 속한 웹 서버에게 트래픽을 고르게 분산하는 역할

    • 클라이언트는 웹 서버 각각의 IP(private IP다.)는 모른 채 L4 로드밸런서의 IP로 요청을 보낸다.
  • 캐시: 웹 서버와 DB 사이의 계층으로,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에 영향을 줌

    • 단, 아래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 언제 사용할 것인지: 데이터 갱신 횟수 <<<<<<<< 참조 횟수일 때
      • 어떤 데이터를 저장할 것인지: 캐시는 휘발성이다.
      • 데이터 만료 정책
      • 일관성 유지 방법: 데이터 저장소의 원본과 캐시 내의 사본이 같게 만들어야 한다.
      • 장애 대처 방법: 캐시 서버가 1대만 있으면 SPOF가 될 가능성이 있다.

      SPOF: 해당 지점에서의 장애가 전체 시스템의 동작을 중단시켜버릴 수 있는 지점.

      • 캐시 메모리 사이즈
      • 데이터 방출 정책
  • CDN: 정적 콘텐츠를 전송하는데 쓰이는 네트워크. 지리적으로 원본 서버와 분리된다.


웹 계층

상태를 들고 있지 않으면 확장이 쉬워진다.

  • stateless 웹 계층: 상태 정보를 갖고 있지 않는 웹 계층. (예: 사용자 세션 데이터)

  • stateless vs. stateful 웹

비교

stateful 웹을 사용하면 이런 문제가 있다.

  • 고정 세션 사용으로 인한 로드밸런서의 부담
  • 웹서버 증설, 제거가 까다로움

결론: 웹 계층을 stateless 하게 만들자.


그리고 여러가지 추가 컴포넌트들

데이터 센터

도 분산이 필요하다.

  • geoDNS: 사용자의 위치에 따라 도메인 이름을 어떤 IP 주소로 변환할지 결정하게 해주는 DNS 서비스.
  • 장애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아래 문제를 고려해야한다.
    • 트래픽 우회: 살아있는 데이터센터로 트래픽을 보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 geoDNS가 어느정도 해결해주는 듯.
    • 데이터 동기화: 각 데이터센터마다 들고있는 정보가 다른 상황에서 장애가 난 경우
    • 테스트와 배포: 이를 위해 자동화된 배포 도구가 중요하다.

메시지 큐

: pub/sub 구조로, 비동기 통신을 지원하는 메세지 버퍼 역할을 한다.

  • 장점: 서비스/서버 간 결합이 느슨해져서 규모 확장성을 보장하면서 안정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구성할 수 있다.
    • (뭔소리?) -> 생산자는 소비자가 죽어도 메시지를 발행할 수 있고, 소비자는 생산자가 불가용한 상태라도 메시지를 수신할 수 있다.
  • 예) 사진 보정 애플리케이션. 사진 편집 작업은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비동기적으로 수행하면 좋다.

로그, 메트릭, 자동화

  • 로그: 에러 로그 모니터링을 위해서
  • 메트릭: 사업 현황에 관한 정보를 얻고 + 시스템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
    • 호스트 단위 메트릭: CPU, 메모리, 디스크 I/O 등
    • 종합 메트릭: DB 계층의 성능, 캐시 계층의 성능 등
    • 핵심 비즈니스 메트릭: daily active user, 수익, 재방문율 등
  • 자동화: 개발 생산성을 위해서
    • CI/CD 툴을 활용, 개발자가 만드는 코드를 검증하게 해서 미리 문제를 막거나 + 빌드-테스트-배포 절차 자동화

결론

  • 전략은 매번 바뀐다.

  • 웹은 stateless로

  • 모든 계층에 다중화 도입

  • 가능한 많은 데이터를 캐시할 것

  • 정적 콘텐츠는 CDN 사용

  • 여러 데이터 센터를 지원할 것

  • 데이터 계층은 샤딩을 통해 규모 확장

  • 각 계층은 독립적 서비스로 분할

  •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자동화 도구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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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를 좋아합니다. 코드도 적고 그림도 그리고 글도 씁니다. 넓고 얕은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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