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카오 공채 1차 코테 후기

불타는강정·2022년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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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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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작년에 처음 도전했을 때 3.5문제를 맞췄는데 이번에는 4문제를 맞췄다. 실력이 늘긴 느나 싶었는데 는다. 뿌듯해! 구현 문제도 빨리 풀었다. 짜면서 잘 짠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UCPC 본선에 카카오가 왔었는데 (이걸 뭐라 설명할지 모르겠다. 점수 공개 전에 카카오에서 회사 소개를 했다) 거기서 이번 코테는 난이도 낮췄어요~ 라는 이야기를 했다. 정말인가요 싶지만 갑자기 생각났다.

푼 문제는 1, 2, 3, 6번이다.

1번 - 30분

조금 귀찮을 것 같았는데 map이랑 pair 적절히 사용해서 잘 구현했다. 이거 진짜 깔끔히 짜서 좀 뿌듯했다. 코드 잘 짜면 기분 좋은 거 알죠.

2번 - 2시간

처음 봤을 때 소수가 여러개 나올 것 같아서 에라토스테네스를 바로 사용했다. 그런데 계속 세그폴트가 떴다;; 여기서 시간 엄청 많이 잡아먹었다. 아니 세그폴트 뜨는 거면 딱봐도 메모리지... 당황해서 파싱하는 부분 다시 짜고 그러면서 멘탈 조금 파사삭했다. 나중에 계속 돌려보면서 10^7 이상의 수가 들어온다는 걸 알았고 에라토스 체는 NlogN이니 이정도의 크기를 받아들이지 못한다. 어떡하지;;; 고민하다가 그냥 숫자 하나에 대한 소수를 구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숫자가 몇 개 안 나올테니 그냥 하나하나 소수로 구하는게 나았을 것 같다.

6번 - 1시간 20분

다른 문제 슬 훑어봤는데 3번은 단순 구현이라 패스했고, 나머지는 트리랑 바로 풀이가 안 떠오르는 문제라 패스해서 6번을 풀었다. 이거 색종이 문제라 그래도 쉽게 떠올렸다. n이 100일때는 그냥 전부 계산해서 확인하면 되는데 1000 * 1000 * 250000 여서 100퍼 터진다. 이제 어떻게 처리를 해줘야 하는데..

생각1: 좌표압축...? 패스
생각2: 부분합으로 꼭짓점 구해두고 풀기

2로 푸니깐 맞았다. 풀고 감격해서 눈물 좀 흘렸다.

3번 - 1시간

구현이었다. 어떻게 풀지도 감이 잡혔다. 그런데 너무너무 지치고 피곤해서 그냥 그만둘까 싶다가 계속 잡았다. 어렵지는 않았다.. 기가 빨려서 그렇지. 겨우겨우 구현하고 한방에 통과해서 좀 좋았다. 풀고나니 6시였다. 더 풀 여력이 없어 제출하고 마감했다.

다음에..?

다음에 풀 때 미리 main 짜두는 것도 괜찮을 듯? 백터랑 이차원 백터 출력하는 거 만들어두고 구현하면 디버깅이 좀 쉬울 것 같다. 게다가 스플릿... c++에 스플릿 잘 안 되어 있어서 짜증났다. 구현 전부 문자열이라;; 이것도 미리 함수로 짜두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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