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 바빠 뎁코사회
7월 시작한지가 언제라고 한달이 훌쩍 지나가버렸다.
이번달은 바쁘다는 핑계로 블로그도 방치하고 그랬었는데,,,
배운걸 인출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이번달에 좀 알게 되어서 다음달부터는 블로그에 인출하는 연습을 하지 않을까 싶다.
이번에는 저번달과 다르게 ptn회고법을 쓰면서 회고를 해보려고 한다.
ptn 회고법이란? : previous, this, next의 약자를 따와서 저번달에 목표한건 이뤘는지? 이번달에는 무엇을 했는지? 저번달과 이번달을 돌아보며 다음달에는 무엇을 할 것인지 회고하는 방법. 그냥 내가 만든 회고법이다. 막이래 ㅋ.
시간 애껴쓰기 : 이거는 근데 내 의지로 해냈다기 보다는, 시간을 쪼개지 않으면 일이 진행이 안돼서 그런것 같긴한데, 어쨌든 성공...!
스터디 발표 자료 의미있는 단위로 작성하기 : 주제를 정해서 블로그에 포스팅을 해서 발표를 하거나, 아티클을 읽으며 하는 발표의 경우 준비를 어느정도 하고 갔다. 덕분에 체면은 구기지 않았던 것 같기도...?
프로젝트할 때, 생각하고 하기 : 이것은 이제 노션 프로젝트를 할 때, 계획은 세우고 시도까지 했으나, 잘 되지는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시도 자체의 의미는 충분했으므로! 나한테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개인프로젝트 커밋 하루에 한번 하기 : 내 생각에 이건 할 시간이 없었다기 보다는 완벽주의와 관련이 있는 것 같다.
자바스크립트로 하다가? 타입스크립트 배우면 그때 하지~ 뷰 배우면 뷰로 해볼까? 이런 식으로 점점 고도화된 기술을 배우니까 그걸로 뭔가 해보겠다는 심보가 있지 않았나 싶다.
고도화된 기술을 쓰는것과 고도화된 코드를 짤 수 있는 것은 다른 문제이지 않나 싶다.
그리고 하다보니 아이디어만 계속 추가돼서 나 스스로도 이걸 할 수 있는 걸까? 생각이 들었던 것도 크게 작용했던 것 같다.
조금 더 애자일하게(일단 정말 조그맣고 사소한 앱을 만들고 개선해 나가기) 접근할 필요가 있을 듯 하다.
컴퓨터 네트워킹 하향식 접근 공부하기 : 이거는 진짜 과제에 치여서 방치한 면이 있는 것 같기도 한데,,, k-mooc에서 강의 찾았다고 너무 안일했던것은 아닌지,,, 정말 반성을 하게 된다.
그나마 이유를 좀 찾아보자면, 이번달에 밖에서 공부한 날이 많았는데, 책이 집에 있다는 핑계로 뒤로 미뤘던 점? 아마 루틴으로 만들어서 관리를 해야지 싶다.
얼렁뚱땅
움직이는 쓰레기노션
css는 정말 파고들 요소가 많다는 걸 느끼게 해준 네이버 클로닝
3가지 과제에 대한 감상 및 반성할 점을 역순으로 써보자면
css 클로닝 : 이거는 이제 나름대로 선택과 집중을 한답시고, 우선 반응형부터 구현을 하고? 그 다음에 이제 안에 세세하게 꾸며야겠다! 라고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파킨슨의 법칙(기간 연장해도 과제 퀄 안올라간다는 법칙) 때문인지 일단 낼 수 있는 상태가 되니까 좀 의욕이 팍 떨어졌달까...
이번 과제에서 극복?해야할 점은
거의 다 한건 다 한게 아니니까 끝까지 열심히 하기
코딩컨벤션에 대해 생각해 보기
이렇게 두가지 정도가 있었던 것 같다.
고양이 검색기 : 이건 이제 validation과 ux에 관해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과제가 아니었나 싶다.
validation을 사용자 입장에서도 생각해볼것
ux는 생각보다 꼼꼼하게 보지 않으면 안된다는 점
이렇게 두가지 정도의 교훈을 얻었던 것 같다.
노션 클로닝 : 노션 클로닝 이게 진짜 할 말이 많은데 요약해서 다시 새겨 볼만한 것들로만 몇개 적어보자면
안전지대?를 만들어 놓는게 좋다. 퀄리티는 차치하고 시간안에 완성을 무조건 시켜야 하기 때문에, 미리 제출 가능한 선까지 과업을 마무리 하고 신기술로 지지고 볶고 할 것.
너무 탑다운에 목매지 말 것. 무조건 설계 예상대로 가려고 하면 막혔을 때 풀어나가는 과정이 벅찰 수 있다.
애매하게 아는 개념은 나중에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야 하는 순간은 반드시 존재한다.
자원은 유한하므로 선택과 집중은 꼭 필요하다.
정도 적어볼 수 있겠다. 지금도 틈틈히 만져보는 중...
올해 읽은 책 중 단연 베스트. 후유증이 심하게 남는다
정말 감명깊게 읽었고, 특강도 좋았다. 평소에 막연했던 것들이 트이는 느낌? 그렇다고 노력없이 뭔가를 이룰 수 있게 됐어! 는 아니지만,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알게 되었달까...
자세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에서,,,
https://velog.io/@busybusyworld/%ED%95%A8%EA%BB%98%EC%9E%90%EB%9D%BC%EA%B8%B0-%EB%8F%85%ED%9B%84%EA%B0%90
여러분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흑흑
진짜 부족한 팀장이라는 생각을 첫주차부터 했지만, 내가 하자고 해놓고 내가 못하겠다고 하는건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을 했다.
진짜 울며 겨자먹기로 꾸역꾸역... 그래도 팀원분들이 적극적으로 의견도 제시해주시고, 따라와 주셔서 성공적이진 않아도 실패는 아닌 그런 스터디를 했던 것 같다.
앞으로 스터디를 운영하게 된다면,
와 같은 사실들을 명심할 것 같다.
그런데 지금 상태로는 또 할 것 같지는 않다 넘 힘들엉
멘토님의 말들에 힘도 나고 방향도 잡고 했었다.
이제 1차 팀이 종료될 시기가 왔기 때문에 개별 멘토링을 하게 되었다.
이제 평소에 궁금했던 점을 최대한 많이 들으려고 마구마구 질문들을 준비해 갔는데, 막힘없이 술술 대답을 잘 해주셔서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할 지 감을 많이 잡았다.
멘토님하고는 이제 팀적으로는 갈라지지만? 또 연락은 꾸준히 할 수 있는거니까... 앞으로도 물어볼것들이 있으면 적극 물어볼 예정...!
그리고 마지막에 해주셨던 말들이 좀 위로가 많이 되었다.
최고의 멘토...!
단위기간동안 너무 즐거웠습니다.
교육과정동안 몸 건강히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7월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 필력이 여전하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