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의 삶을 살아가는 방법(1)

김윤지·2025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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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나는 공부 하기 싫을 떄,
그나마 생산적인 일을 하기 위해 나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한다.
(솔직히 지금도 시험 공부하기 싫어서 쓰는 건 안비밀)
개발을 하시는 분이건 아니건, 인간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므로 내 시간을 투자하며 글을 적어본다.
내가 내 나름의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 대해 알게 된 점들을 소개하며,
어쩌면 나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왔을 여러분들께
이 방법들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싶다.

1.내가 꿈꾸던 내가 되어가는 과정

내가 꿈꾸고 그토록 바라던 내가 되는 과정은 당연히 쉽지 않다.
나도 지금 현재 열심히 하고 있고, 아직도 방법을 찾는 중이다.

1. 내가 어떤 모습이 되고 싶은지 정하기

어떤 모습이 되고 싶은 지 스스로 정해야 한다.
캐릭터도 좋지만, 실존 인물 (특히 연예인)이 레퍼런스가 많아서 참고하기 유리하다. 참고로 이는 여러명을 정하는 것이 좋다.

2. 공통점 찾기

앞서 찾은 인물들의 특징을 전부 적어본다.
외모든 성격이든 전부 적는다. (단, 이 때 장점과 단점 둘 다 적는다.)
이후, 어떤 특징에 내가 끌린 건지 표시한다.
그러면 공통점이 보인다.
이를 따로 정리해서 옆에 쓴다.

3. 관련 레퍼런스를 찾는다.

여기서부터는 외적 롤모델인지, 내적 롤모델인지에 따라 방법이 다르다.

만약 외적 롤모델이라면,
나무위키에서 그 인물들의 외모 특징들을 찾아 참고하고,
핀터레스트에서 그 인물들의 사진 중 자신의 취향에 맞는 사진들을 모은다.
그 이후 그 인물들의 분위기라거나, 화장법, 옷 차림등의 공통점과,
내가 닮고 싶은 요소들을 적는다.

만약 내적 롤모델이라면,
그 인물들이 출연한 유튜브 영상이나 나무위키를 전부 뒤진다.
이후 이 성격들의 공통점과 내가 닮고 싶은 부분을 정리한다.

4. 대입해본다.

만약 외적 롤모델이라면,
현재 자신을 전신 부분과 부위 별로 찍어본다.
현재 자신의 외적 요소의 장점과 단점을 자세히 적는다.
(단, 이 때 감정이 들어가지 않게 주의하며 객관적으로 작성한다.)
롤모델에게서 추구하는 미를 자신의 장점과 조화롭게 섞어,
자신의 외적 요소에 대입한다.

만약 내적 롤모델이라면,
현재 자신의 성격을 주변인에게 물어봐서 공통된 것을 전부 적는다.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성격도 전부 적는다.
이 사이의 간극에서 어떤 점이 다른 지 보고,
내가 가지고 싶은 부분만 가져와서 내 성격에 장점들에 대입한다.

5. 실행한다.
주변인들의 평가도 받고, 자신 스스로도 객관적으로 평가하며
자신이 어떤 것을 좋아하는 지, 어떤 것에 끌리는 지 등을 알 수 있으며,
자신의 취향과 정체성이 단단해지는 기틀이 된다.

자신이 꿈꾸던 자신이 되어가는 과정은 이 과정을 지속적으로 반복함으로서
그 결과에 다다를 수 있다.

이 방법은 제가 지금 현재 진행형으로 하고 있기도 하고,
지속적으로 반복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런 내용은 어디서 알려 주는 곳도, 사람도 없으니
스스로 살아가며 알아가야합니다.
하지만 혹시나 여러분들꼐 미약한 도움이 될까 해서 적어봅니다!

앞으로 공부 하기 싫을 떄 또 적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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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인이 개발자가 되면 생기는 일 (부소마고 원서 준비중)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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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1일

이 짓이 되게 시간 죽이는 짓이고 시간 오래 걸리긴 함... 근데 효과 있습니다.. 제가 산증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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