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 백엔드 7기 부트캠프_OT 후기

강서진·2024년 1월 10일

글을 작성하는 현재는 부트캠프가 진행된지 2개월이 지난 시점이지만, 초심을 되새기고자 첫 1달동안 작성했던 일지를 참고해 OT 후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부트캠프 지원 전

나는 제1전공 영어영문학, 제2전공 경제학으로 졸업한, 코드와 전혀 관계가 없을 줄 알았던 비전공자이다.
처음 코딩을 접했던 건 대학 새내기때 필수 교양으로 들어있던 파이썬 수업이었다. 그 때는 이중 for문이 이해가 가지 않아 학기가 끝난 후로는 덮어두었지만... 시간이 흐르고 코로나 시기를 맞이하여 진로에 대해 재차 고민을 해보면서, 데이터를 분석해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이끌어내보고 싶었다. 하여 다시 파이썬을 잡고 Coursera나 nomadcoder등을 따라 코딩을 공부했고, 데이터분석 학회에서 활동하거나 학교에서 진행되었던 인공지능 부트캠프에도 참여하였다.

그러나 인공지능은 제대로 하려면 석사 이상이 요구되는 것도 있고, 막상 해보니 잘 맞는 것 같지 않아 파이널 프로젝트에서는 백엔드로 전향했다. (물론 그때 쓴 코드를 지금 보면 부끄럽긴 하지만...)
이를 계기로 아예 인공지능에서 백엔드로 방향을 틀게 되었다.

부트캠프 지원

파이썬이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해도 백엔드 쪽은 (특히 국내에서는) 자바가 우세하기 때문에 자바를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여 2023년 8월 졸업 후, 부트캠프 공고들을 찾아보았다.
그 중에서도 패스트캠퍼스 부트캠프를 준비했던 데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었는데, 이는 다음과 같았다.

1. 상대적으로 긴 기간 (7개월)
: 부트캠프의 기간이 너무 짧으면 따라가기 벅찰 것 같아 어느정도 기간이 있으면 했다.
2. 팀 프로젝트
: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협업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다. 하여 팀 단위 프로젝트를 경험해볼 수 있었으면 했다.
3. 자바, 스프링 & 스프링 부트
: 파이썬과 자바를 두고 고민을 했지만, 백엔드를 하려면 자바를 새로 배우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
4. 프로젝트 기간은 오프라인으로 진행
: 온라인으로도 과정은 문제없이 진행할 수 있지만, 오프라인이 훨씬 더 작업 속도나 피드백도 더 빠르기 때문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쪽을 선호했다.
5. 프리코스 자바 강의 제공
: 예전에 혼자 자바 강의를 들을 때는 제대로 이해가 잘 가지 않아 힘들었던 기억이 있었다. 지원하고 남는 기간동안 제공된 강의를 들으며 다시 복습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 그렇게 자기소개서, 소양테스트, 비대면 면접을 차례대로 마치고 10월 말 결과 발표를 기다렸다. 소양테스트를 잘 못본 것 같아서 떨어질까봐 조마조마했지만, 결과는 다행히도 합격이었다.
그렇게 2023년 11월 6일부터 2024년 6월 14일까지 진행되는 패스트캠퍼스 백엔드 부트캠프 7기에 합류하게 되었다.

OT

보통은 9시~18시를 기준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지만, 패스트캠퍼스 부트캠프는 10시~19시를 기준으로(점심시간은 13~14시) 온라인(줌)으로 진행된다.

아무래도 첫 주라서 이것저것 오류가 있기도 하고 일정에 변동이 생기기도 했다. 그 예시로 HDR넷 QR 체크인과 패스트캠퍼스 출석이 별개로 진행되는데, 자꾸 QR이 안찍혀서 보니 수강신청 링크가 잘못 나가 있었다던가...

첫주엔 OT 위주로 진행되고, 둘째 주부터 정식으로 스터디그룹이 정해져서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강의 복습 및 멘토링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그 전에는 임시 스터디그룹으로 진행되는데, 이직을 준비하려고 지원한 사람도 있고, 나처럼 첫 취준을 개발자로 잡은 사람도 있었다. 각자 소회의실에 모여서 카메라를 키고 자기소개를 하는 것이 어색하기도 했지만, 아예 비전공자였다보니 개발자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새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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