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 : 데이터 분석 및 데이터 사이언스] CRM에 관련 데이터 지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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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 : 데이터 분석 및 데이터 사이언스] CRM에 관련 데이터 지표들.

▽ [D.S : 데이터 분석 및 데이터 사이언스] CRM에 관련 데이터 지표들.

목   차

1. 고객 생애 가치 (CLV: Customer Lifetime Value)

2. 고객 유지율 (CRR: Customer Retention Rate) & 고객 이탈률 (CCR: Customer Churn Rate)

3. 재구매율 (Repurchase Rate) / 재구매 주기 (Repurchase Cycle)

4. 객단가 (AOV: Average Order Value) / ARPPU (Average Revenue Per Paying User)

5. 캠페인 반응률 (Open Rate, Click Rate, Conversion Rate 등)

6. 첫 구매 전환율 (First Purchase Conversion Rate)


1. 고객 생애 가치 (CLV: Customer Lifetime Value)


개념.

CLV는 고객 한 명이 우리 기업과 거래를 시작한 시점부터 관계를 종료할 때까지 총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매출 또는 이익의 현재 가치.

  • 단순한 단기 매출이 아닌, 고객과의 장기적인 관계 가치를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

  • CLV가 CAC(고객 획득 비용)보다 높아야 사업의 지속 가능성이 확보.

계산 공식

CLV=평균 구매 가치×평균 구매 빈도×평균 고객 유지 기간

  • 더 정교하게는 코호트별(Cohort) 월평균 수익을 해당 코호트의 이탈률(Churn Rate)로 나누는 방식을 사용하거나, 머신러닝 기반의 LTV 예측 모델을 사용하기도 함.

분석 포인트.

  • 그로스/CRM 마케터 관점.

    • ROI 판단
      • CLV를 기준으로 마케팅 예산과 채널별 효율성을 평가하여,
        CLV가 높은 고객이 유입되는 채널에 예산을 집중.
    • VIP 전략
      • CLV가 높은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프리미엄 리텐션 프로그램이나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여
        가치를 극대화.
  • DA/DS 분석가 관점.

    • 세분화 분석
      • 유입 경로, 첫 구매 제품, 인구 통계학적 특징 등 세그먼트별 CLV를 측정하여
        '고가치 고객'의 특징을 정의하고 이를 타겟팅 전략에 활용.
    • 예측 모델링.
      • 통계적 모델이나 머신러닝을 활용하여 신규 고객의 초기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3개월, 6개월 뒤의 CLV를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하여 마케팅의 선제적인 의사결정을 지원

2. 고객 유지율 (CRR: Customer Retention Rate) & 고객 이탈률 (CCR: Customer Churn Rate)


개념

CRR(고객 유지율)은 일정 기간 동안 서비스를 계속 이용하기로 결정한 고객의 비율이며,
CCR(고객 이탈률)은 그 반대로 해당 기간 동안 서비스를 떠난 고객의 비율

  • 이 두 지표는 고객 충성도와 관계 관리의 성공 여부를 직접적으로 보여줌.

  • 일반적으로 신규 고객 획득보다 기존 고객 유지 비용이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CRR 관리가 매우 중요.

계산 공식.

두 지표는 100%가 되지 않을 수 있으며, CCR을 개선하면 CRR이 높아짐.

분석 포인트.

  • 그로스/CRM 마케터 관점.

    • 리텐션 캠페인 효과 측정:
      • 특정 리텐션 캠페인이나 온보딩 프로그램 시행 전후의 CRR/CCR 변화를 측정하여 전략의 유효성을 평가.
    • 선제적 대응:
      • 높은 CCR이 관찰되면, 그 원인을 파악하여
        고객 만족도 개선이나 맞춤형 재활성화(Re-activation) 캠페인을 즉시 실행.
  • DA/DS 분석가 관점.

    • 이탈 원인 분석:
      • 이탈 고객들이 이탈 직전에 보인 행동 패턴 (예: 앱 접속 빈도 급감, 특정 기능 사용 중단)을 분석하여 이탈을 예측할 수 있는 핵심 지표(Leading Indicator)를 도출
    • 이탈 예측 모델링:
      • 이탈 위험이 높은 고객을 사전에 식별하여 마케터에게 타겟 리스트를 제공하는
        이탈 예측 모델(Churn Prediction Model)을 구축하고 정확도를 개선

3. 재구매율 (Repurchase Rate) / 재구매 주기 (Repurchase Cycle)


개념

재구매율은 전체 구매 고객 중 한 번 이상 재차 구매한 고객의 비율을 나타내며,
고객의 제품/서비스에 대한 충성도와 만족도를 반영.

재구매 주기는 고객이 첫 구매 후 다음 구매까지 걸리는 평균 시간(간격)을 의미하며,
이는 상품의 특성(소모품, 내구재 등)을 반영한 마케팅 타이밍을 결정하는 데 중요.

계산 공식.

분석 포인트.

  • 그로스/CRM 마케터 관점.

    • 캠페인 타이밍:
      • 재구매 주기를 기준으로 '다음 구매가 예상되는 시점'에 맞춰
        리마인드 메시지나 맞춤형 쿠폰을 발송하는 트리거(Trigger) 마케팅을 설계.
    • 충성 고객 육성:
      • 재구매율이 높은 고객을 충성 고객으로 분류하고,
        이들에게만 독점적인 혜택을 제공하여 락인(Lock-in) 효과를 높임.
  • DA/DS 분석가 관점.

    • 최적 구매 간격 분석:
      • 상품 카테고리나 고객 세그먼트별로 재구매 주기가 상이하게 나타나는지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최적의 리마인드 시점을 도출.
    • 생애 첫 재구매 분석:
      • 첫 구매 고객이 두 번째 구매로 이어지는 행동 패턴을 분석하여,
        재구매를 유도하는 핵심 행동을 파악하고 마케팅 퍼널을 개선.

4. 객단가 (AOV: Average Order Value) / ARPPU (Average Revenue Per Paying User)


개념

AOV는 고객이 1회 주문 시 평균적으로 지출하는 금액이며, ARPPU는 구매 고객 1명당 평균 수익을 의미.

  • 이 지표들은 고객의 구매력을 측정하고, 교차/상향 판매(Cross/Up-selling) 전략이 매출 증대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평가하는 데 사용.

계산 공식.

분석 포인트.

  • 그로스/CRM 마케터 관점.

    • 매출 증대 전략:
      • AOV를 높이기 위해 무료 배송 최소 기준 금액 상향 조정, 세트 상품/번들 판매 캠페인을 기획하고
        그 효과를 AOV 변화로 측정.
    • 교차/상향 판매 효과:
      • '함께 구매하는 제품'이나 '프리미엄 제품' 추천 캠페인을 진행하고,
        AOV와 ARPPU의 상승 여부를 통해 캠페인 성공을 평가.
  • DA/DS 분석가 관점.

    • 연관 상품 분석:
      • 장바구니 데이터를 분석하여 어떤 상품 조합이 AOV를 높이는지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추천 알고리즘을 정교화.
    • 가격 민감도 분석:
      • 할인 쿠폰이나 프로모션이 AOV와 ARPPU에 미치는 영향을 통계적으로 분석하여,
        매출 증대와 수익성 사이의 최적점을 찾아냄.

5. 캠페인 반응률 (Open Rate, Click Rate, Conversion Rate 등)


개념

CRM 마케팅에서 발송하는 이메일, 푸시 알림, 문자 메시지 등의 개별 메시지에 대한
고객의 반응 수준을 측정하는 지표.

  • 오픈율은 고객의 관심도, 클릭률은 행동 유도 능력, 전환율은 최종적인 비즈니스 목표 달성도를 나타냄.

계산 공식.

분석 포인트.

  • 그로스/CRM 마케터 관점.

    • 메시지 최적화:
      • A/B 테스트를 통해 제목, CTA(Call to Action) 버튼 디자인, 콘텐츠 등의 요소를 끊임없이 실험하여 반응률을 개선.
    • 개인화 수준 평가:
      • 개인화된 메시지 (예: 고객 이름 언급, 맞춤 추천 상품 포함)를 사용했을 때와
        일반 메시지를 사용했을 때의 반응률 차이를 분석하여 개인화 전략의 ROI를 측정.
  • DA/DS 분석가 관점.

    • 최적 발송 시간 분석:
      • 시간대별, 요일별로 고객의 반응률을 분석하여
        타겟 그룹별 최적의 발송 시간을 통계적으로 도출하고 마케팅 효율을 극대화
    • 채널 효율 비교:
      • 동일한 메시지를 이메일, 푸시, SMS 등 다양한 채널로 발송했을 때의 반응률과
        최종 전환 기여도를 비교하여 채널별 예산 배분의 근거를 마련

6. 첫 구매 전환율 (First Purchase Conversion Rate)


개념

신규 유입된 잠재 고객(가입자, 웹사이트 방문자 등) 중 실제로 첫 번째 구매까지 이어진 고객의 비율.

  • 이는 신규 고객 확보 전략의 성공 여부와 고객이 우리 서비스를 탐색하고
    구매에 이르기까지의 온보딩(Onboarding) 프로세스 효율성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

계산 공식.

분석 포인트.

  • 그로스/CRM 마케터 관점.

    • 퍼널 분석:
      • 신규 유입부터 구매까지의 고객 여정(Funnel)에서 이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단계를 파악하고,
        해당 단계에 대한 타겟팅 온보딩 메시지나 인센티브(쿠폰 등)를 제공.
    • 채널 효율성 비교:
      • 어떤 마케팅 채널(검색 광고, SNS, 추천 등)을 통해 들어온 고객의 첫 구매 전환율이 높은지 비교하여
        획득 전략을 조정하고 예산을 재분배.
  • DA/DS 분석가 관점.

    • Aha! Moment 정의:
      • 첫 구매 전환에 성공한 고객들이 첫 구매 이전에 공통적으로 보인 핵심 행동
        (예: 특정 콘텐츠 조회, 3개 이상 제품 장바구니 담기)을 데이터로 정의하고,
        이를 'Aha! Moment'로 설정하여 마케팅에 활용.
    • 기여도 모델링:
      • 첫 구매에 영향을 미친 모든 접점(Touchpoint)의 기여도를 분석하는
        Multi-Touch Attribution 모델을 적용하여 각 마케팅 활동의 실질적인 전환 기여도를 정확히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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