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팀 소개 프로젝트 파트 분배 후, 본격적인 기능 구현이 시작되는 날이었다.
내 파트는 주로 html 파트라서 이렇다 할 기능 구현은 없기 때문에 점심 먹기 전에 PR를 생성했다. 하지만, git을 다루는게 익숙하지 않아서 조금 헤맸다. 하지만 같은 팀원이신 현석님이 팀원들을 위해 git 자료를 직접 만들어서 배포해주셨는데, 모르는 부분도 알게되고 어느정도의 흐름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팀원들을 위해 직접 자료까지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기술적인 부분 보단, 협업을 진행할 때 어떤 규칙을 따르는지에 대해 잘 몰랐기 때문에 오늘은 배워가는게 많았다. 예를 들어 commit이나 pr을 생성할때 제목에 code convention과 같이 정해둔 카테고리의 단어를 사용하여 어떤 기능 구현인지 알기 쉽게 하는 것이나,(항상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했기 때문에 기능을 분배한다거나 대충 나만 알아볼 수 있게 메세지를 적었던 나날..) merge는 올린 사람이나 마지막으로 코드 리뷰한 사람이나 리더가 할수도 있지만 PR를 생성한 사람이 주로 한다는 정보를 알게되는게 좋았다.
또 html css 부분은 요즘 거의 하지 않았는데 오늘 많이 한 것 같다.
올린 부분을 팀원들이 리뷰해주면서 수정 사항을 말하는데, 내가 미처 생각지 못한 디자인적 부분을 짚어주니까 좀 더 배우게 되어서 좋았다.
3일차라서 뭔가 오늘 하루종일 졸렸는데 공부를 마치고 이렇게 TIL적으니까 배운게 많은 하루 같아서 뿌듯하다. 내일 중으로 git 명령어 흐름에 대한 포스팅을 적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