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ddie。- 1. 명칭 정하기

CANU·2023년 10월 2일

Pad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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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붕 컨버터라고 더 자주 불리는, Paddie。를 만드는 과정과 소감이 적힌 글들

변환 결과물

계획

처음에는 간단히 JPG, PNG, TIFF 등의 이미지 파일을 WebP 로 변환시켜주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손을 놓으려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WebP Converter 이라는 간단명료한 이름으로 불렀답니다.

하지만, 사용자들의 요구사항 (?) 을 반영하여, 여러가지 기능을 추가하게 되면서, 점차 프로그램의 범위는 WebP Converter 라는 간단명료한 이름을 벗어나버리고 말았습니다.

Paddie 라는 명칭을 정하게 된 이유

간단히 시작했던 토이 프로젝트 였던 이 녀석은, 점차 발전하게 되면서 뭔가 자식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자식같은 이 프로그램에 새로운 이름을 붙여주기로 했습니다.

조건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Typora 와 같은 느낌의 명칭
- Typora는 내가 자주 사용하는 markdown 에디터

명칭 정하기 (1차)

Typora 라는 명칭을 들으면 나는 아래의 생각을 했었습니다.

  • 타이핑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 한 단어로 이루어진, 깔끔한 명칭을 가졌다.
  • 어감이 동글동글 기분좋은 (?) 명칭이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이 가진 기능을 먼저 생각해본 결과,

  • EXIF 데이터를 읽어와 Frame을 씌워주는 프로그램
  • 이미지 파일을 WebP 파일로 변환시켜주는 프로그램

이렇게 두 가지 기능이 프로그램이 가지고 있는 기능이였습니다.

주 사용자들은 Frame을 씌워주는 기능을 주로 사용하였기 때문에, Frame과 관련된 이름을 생각해보았습니다.

  • Framed
    - '사람에 프레임을 씌운다' 라는 말이 자꾸 생각나서 pass.
  • Framey
    - 끝이 y로 끝나면 y의 꼬리 때문에 영 깔끔하게 보이지는...
  • FrameX
    - Frame + eXif 의 결합물로 나온 단어이지만, 뭔가 공대냄새가...

이 세가지 이름이 먼저 나왔지만, Frame 이라는 단어 자체가 많이 쓰이는 단어이기도 하고, 뭔가 만족스러운 이름은 나오지 않았답니다.

명칭 정하기 (2차)

다시 고민을 해보며, 이번에는 Padding 이라는 단어에 대해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코드를 작성하며 'padding' 이라는 명칭을 통해 이미지의 EXIF 정보를 Frame으로 씌워주는 함수를 작성했었기 때문에, 기억 저편에서 소환된 단어였습니다.

(사실 아직도 가끔 내부 함수 명칭에 관해서 혼동하고 있습니다...)

Padding과 관련된 이름을 다시 구상해본 결과, 이름이 나왔습니다.

  • Paddie

다른 명칭도 생각을 했었는데, 검색 결과 이미 존재하는 이름이어서 제외했던것 같아 지금은 기억이 나지 않네요.

어쨋든, 이렇게 고민 끝에 Paddie。라는 이름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동글동글, 꽤 귀여운 어감이 있는 단어인것 같아요.

다음 글 ?

다음 글들은 Paddie。개발중에 발생한 아래의 에피소드들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 협업 작업 및 Git 실전편
  • UI 리워크
  • macOS와 Windows의 소소한 차이점

일단 여태까지 개발해본 결과, macOS와 Windows에서는 애매모호하게 갈라져나온 코드들이 있어 이것이 제일 불편하고 디버깅시에도 힘든 과정이 아니었을까...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Paddie。 Github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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