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월요일.
제로베이스 데이터 스쿨이 개강했다☀️
오늘은 OT를 들었는데
이제야 취업 준비에 제대로 뛰어든(?) 느낌이다.
2월에 대학교를 졸업하고
'혼자서 해보자!' 했던 마음가짐은 오히려 나에게 혼란과 무기력을 주었었다.
그러면서 찾아본 국비교육, 여러 취업 연계 프로그램들 중 <제로베이스 데이터 스쿨>은 뭔가 첫 눈에 반하듯 이끌렸던 것 같다.
4월부터 눈여겨 보았지만 개인 사정 상 지금에서야 수강하게 되었다.
OT에서는 강의 커리큘럼과 진행 상황을 체크할 수 있는 파일들, 그리고 앞으로 내가 해야할 것들에 대해 알려주셨는데 전공자이긴 하지만 사알짝 겁이 나기도 했다😶🌫️
잘... 할 수 있겠지...?ㅋㅋㅋㅋㅋㅋ
그동안 혼자서 회사 기술 블로그들을 보며 실제로 머신러닝과 딥러닝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내가 원하는 산업군은 어디인지, 느리더라도 꾸준히 공부의 끈을 놓지 말자고 시작했던 공스타그램도 점차 밀리기 시작했는데ㅎㅎ... 이번엔 velog를 시작하게 되었다:)
매니저님께서
예쁘게, 잘 하려고 하면 오히려 지친다. 일단 공부한 내용을 막 써내려가보라고 하셨는데
내가 제일 못하는 부분이긴 하다.
올리려면 이쁘게 올리고 싶은 욕심...ㅋㅋㅋ
하지만 꾸준히 올려야하는 스터디노트이기에 이 공간에서는 그 욕심을 좀 내려놓아도 되지 않을까.
(공부하다가 좀 괜찮은 내용있으면 공스타그램에도 올려야겠다..!)
혼자라면 또 헤맸을 이 시간들을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공부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서 12월 27일 가장 바쁜 내 생일을 보내고 24년도엔 더 성장된 나를 발견할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보자👊
우리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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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스타그램에서 처음 올렸던 나의 현재 상황, 그리고 목표를 똑같이 올린다.
Now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