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굉장히 오랜만이라,,,,,글 쓰는 방법을 거의 까먹은것같다....
그래도 이번년은 작년보다 열심히 쓸려구 다짐을 해본다...
우선 이번 방학에 여러 목표가 있었다. 막학기를 앞둔 취준생이라 어떤 공부를 해야 가장 좋을지 고민을 많이 했던것 같다.
1. 토익
우선 토익을 따는 거였다. 다른 학교도 마찬가지겠지만 우리학교는 졸업을 하기 위해서는 토익이 필요했다. OPIC을 전에 따놨지만 인정이 안된다고 한다...(왜지???) 700점만 넘으면 돼서 쉽게 딸수 있었지만 기왕 따는거 좋은 점수를 받고 싶어서 2주동안 공부해서 나름 꽤 높이 나온것 같아서 만족한다.
2. 알고리즘
작년에 여러 코테를 보면서 알고리즘 공부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구현은 그래도 어느정도면 다 풀수 있는데 bfs, dfs, dp(너무 싫어...), 백트래킹 등을 적용해야하는 문제들을 보면 꽤 애를 먹었어서 방학에 알고리즘 실력을 늘리기 위해 매일 문제들을 2-3씩 넘게 풀었다. 아래 링크에 나와있는 커리큘럼 대로 풀어나갔다.
https://github.com/tony9402/baekjoon
3. 스프링
나는 파이썬을 사용한 백엔드에 많이 익숙해져있는 터라 백엔드에 관심이 있는 이상 스프링 부트를 정말 제대로 공부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그 유명한 김영한 선생님의 스프링 커리를 타보기로 했다. 거의 매일매일 선생님 강의를 듣고 공부해서 지금 MVC 2편을 보고 있는 상태이다. 개강하고도 꾸준히 들어야 커리를 끝낼수 있을것같다.
작년에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수업을 듣고 이전에도 관심이 많았지만 AWS랑 클라우드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수업을 수강하면서 AWS SAA라는 시험을 알게 되었고 종강을 하면서 취득해야 겠다는 생각이 점점 커졌다.
Solution Architect Associate 자격증은 응시자가 aws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하여 Aws 의 Well-Architected Framework를 기반으로 솔루션을 설계할 수 있는지를 검증한다.
예를 들어 현재 비즈니스 요구 사항이 주어지고, 향후 예상되는 요구 사항이 제시되었을 때 해당 요구사항들을 충족하도록 Aws 서비스를 가지고 솔루션을 설계할 수 있는지 검증한다.
또한 Aws 서비스를 활용하여 안전하고 복원력이 뛰어나며, 성능이 우수하고 비용 효율적인 아키텍처를 설계할 수 있는 지를 검증한다.
마지막으로 기존 솔루션을 검토하고 개선 사항을 제시할 수 있는 지를 검증한다.
1. Udemy 강의 듣기
가장 유명한 AWS SAA 강의 인것 같다. 한글자막도 같이 줘서 좋았다.(하지만 퀴즈나 문제들도 한글로 번역되기 때문에 영어 잘하는 사람들은 차라리 영어버전을 사는 게 더 좋을 수도 있다.) 이 강의를 통해서 어느정도 AWS의 제품들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잡았다. 할인해서 만이천원 정도에 샀는데 합리적으로 잘 산것 같다. 자격증 준비하는 사람이면 결제해서 듣는것을 추천한다.
https://www.udemy.com/course/best-aws-certified-solutions-architect-associate/?couponCode=KEEPLEARNING
2. Dump 공부하기
사실 강의 보다 더 중요한것이라고 생각한다. 절때 강의만 듣고 시험보면 절대로 안된다!!!! 사람들이 덤프에서 90퍼 정도나온다고 하는데 이건 뻥인것 같고 실제로 시험을 보면 한 5섯문제는 똑같이 나온것같고 대부분은 덤프랑 비슷비슷하게 나오고 나머지 소수는 거의 처음 접해보는 문제가 나왔던 것 같다. 밑에는 공부했던 덤프 사이트들인데 그냥 examtopics만 보는 것을 추천한다. 중간에 400문제 쯤 풀었을 때 유료화되어서 다른 사이트로 넘어갔는데 examtopics에서 본 문제들만 시험에 나왔다. 차라리 examtopics n회독하기....
https://www.examtopics.com/exams/amazon/aws-certified-solutions-architect-associate-saa-c03/
비대면으로 봤는데 감독분 영어 발음이 진짜 심하게 구려서 뭐라고 하시는 지 알아듣는데 오래걸렸다(인도영어 였음...) 알고보니 책상 옆에 서랍이 있었는데 그걸 다 비우라는 말이였다. 모든 책들이랑 여러 물건들을 빼다 보니 굉장히 힘들었다. 다른 사람들은 아예 모든 것들을 다치우길... 치운 물건들이 어딨는지까지 감독관들에게 확인시켜주고 시험을 시작하게 되었다. 3시간 정도를 앉아있는데 쉽지는 않았던거 같고 마지막에는 멘탈이 살짝 나가서 그냥 냅다 제출했다. 높은 점수를 받고 싶었으나 700 후반대 정도를 받았다. 그래도 취득한게 어디야...^^ 아주 뿌듯해 죽겠다! 이제 개강이라니 믿기지가 않고 그래도 이 자격증 보면서 방학을 알차게까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잘 보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