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 컴퓨팅의 발전은 처리 장치(Processing Unit)의 발전과 함께해왔다.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 PC, 클라우드 서버 모두 핵심에는 "연산을 담당하는 두뇌"가 있고, 이 두뇌가 어떤 방식으로 설계되었는지에 따라 성능과 역할이 다르다.
가장 대표적인 세 가지 처리 장치인 CPU, GPU, TPU를 글을 통해 정리해보려고 한다
(참고: 이 외에도 NPU(Neural Processing Unit), DPU(Data Processing Unit), QPU(Quantum Processing Unit) 같은 장치들도 있지만 다 다루기엔 내용이 많아 오늘은 스킵)
CPU(Central Processing Unit)는 컴퓨터의 핵심 두뇌
운영체제를 구동하고, 소프트웨어의 명령을 해석하며, 입출력을 관리하는 등 거의 모든 일반적인 연산이 CPU에서 시작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Intel사의 코어 i 시리즈, AMD의 라이젠 시리즈등이 있고 컴퓨터 사양을 맞춰보다가 한 번쯤은 보게 되는 상품들인 것 같다.
역할
장점
단점
GPU(Graphics Processing Unit)는 병렬 연산의 강자
수천 개의 작은 코어로 구성되어 있어, 대규모 반복 계산에 특화되어 있고 좋은 사양의 컴퓨터를 사용할때 빠지지 않는 하드웨어이다. 그래픽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술에 필수적이며 GPU가 없다면 랜더링조차 되지 않는 게임과 기술들이 존재한다. 컴퓨터 사양이 좋다는 얘기를 듣고 싶다면 GPU를 고려해보자 (경제적인 형편은 꼭 고려하자...이 감자처럼 무턱대고 지르지 말것...)
역할
장점
단점
병렬 연산을 무리 없이 한다는 점에서 많은 데이터를 연산하는 일에도 쓰이고 있다. AI 시대에 접어들면서 엔디비아와 AMD가 현재 GPU 시장의 강자로 떠오른것도 이때문이다.
TPU(Tensor Processing Unit)는 구글이 개발한 딥러닝 전용 ASIC(Application-Specific Integrated Circuit)이다.
이름 그대로 Tensor 연산(행렬, 벡터 연산)에 특화되어 있어, 신경망 학습과 추론을 기존 CPU나 GPU보다 훨씬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행한다.
역할
장점
단점
오늘날의 AI와 딥러닝은 단순히 연구를 넘어서 산업 전반을 바꾸고 있다. ChatGPT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 자율주행, 이미지 인식, 추천 시스템 등은 모두 막대한 양의 행렬 연산을 필요로 한다
아까 GPU도 충분히 괜찮다고 하지 않았나? 맞다, GPU가 병렬 연산의 최강자인것은 변하지 않는다. GPU가 AI 발전을 이끌어온 주역이라면, TPU는 그 다음 세대의 전용 엔진이다. GPU보다 더 효율적으로 대규모 학습을 수행하고, 에너지 비용까지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AI가 그려줌, GPT일까 Gemini일까 맞추는 분께 칭찬을)
🧠 CPU = 헤드셰프/총괄 매니저 (뇌)
👨🍳 GPU = 수백 명의 조리사 (병렬 요리사 팀)
⚙️ TPU = 자동 감자깎기 기계 (전용 장비)
하지만 TPU가 앞으로 더 중요해지려면 몇 가지 방향에서 발전이 필요하다. 차세대 엔진이라 주목받는 만큼 단점을 조금씩 보완하다보면 지금의 GPU처럼 완성형 하드웨어로 거듭날 것 같다.
CPU, GPU, TPU는 각각의 장단점을 가진 연산자이다
https://serverguy.com/cpu-vs-gpu-vs-tpu/
https://www.youtube.com/watch?v=Axd50ew4pco
https://blogs.nvidia.co.kr/blog/why-gpus-are-great-for-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