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이라기엔 좀 됐지만 처음으로 개발 직무로 면접을 봤다.
스타트업 인턴이고 엘리스 내에서 뽑는 거라 지원자 별로 없을 줄 알고 지원서도 거의 준비 안하고 면접은 완전 생으로 봤더니 좀 티가 났나 보다..
그래도 결론부터 말하자면 합격이라 인턴생활 하는 중이다.
5분 내외의 면접이어서 크게 심화로 들어가는 내용은 없었고 제출한 이력서 상에서 했던 프로젝트들을 질문받았다. 좋았던 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셨다.
내가 개발자 이력서 팁에 썼던 내용인데 내가 안해버렸다... 면접관분들이 링크가 안열리는게 너무 많고 제대로 볼 수 있는게 거의 없어서 아쉽다고 하셨다. 심지어 발표자료로 만든 ppt를 첨부로 냈더니 거기에 있던 데모사이트 링크마저 안열렸던...! 그건 아예 생각도 못했다. 앞으로 내기 전에 모든 링크 시크릿창으로 열리나 확인하고 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