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 프리온보딩 프론트엔드 인턴십] 참가 에세이 - 황채림

채림·2022년 12월 14일
0

최종합격까지 몇 개 이상의 이력서 작성이 필요할까요?

참가비 항목에 설명돼있는 대로 참가기업을 포함해 20개!
사실 1개월동안 20개면 그렇게 많은 편도 아니고 이력서야 한 번 써놓으면 조금만 고쳐서 여기저기 넣으면 돼서 크게 어려울 것 같진 않다.

프리온보딩 인턴십에서 숏에세이 작성제도를 시행하는 목적

가장 큰 목적은 성실도를 파악하고 싶은거 아닐까 싶다. 아무래도 성실한 지원자를 뽑아야 취업이 될 확률도 높고, 원티드 측에서도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이것저것 하다보면 알겠지만 성실도는 무엇을 하려고 해도 가장 중요하게 보는 특성이기 때문에 숏에세이로 보는 정도면 상당히 지원자를 배려해 가벼운 과제를 내준 것 같다. 일반적으로 기업 제출을 위해 쓰는 자기소개서도 문항을 풀어서 보면 성실도를 파악하는 질문이 정말정말 빠지지 않고 있다.

첫번째 질문을 보면 각오를 파악하고 싶은 것 같기도 하다. 한달 내에 20개 이상 지원해야하는데 할 수 있겠어?를 미리 알려주고, 못 하겠는 사람은 미리 지원 단계에서 포기시키면 원티드도 지원자 뽑기가 한결 수월하니까.

마지막 질문으로 파악하고 싶은건 참가자들이 선호하는 참가 기업의 조건일 것 같다. 참가자들이 공통적으로 원하는 기업의 특징을 알아야, 다음 프리온보딩 코스에서 그에 맞춘 기업들을 선정하고 그럼 뛰어난 지원자가 더 많이 지원하는 순환구조가 이루어질 것이다.

지원하고 싶은 참가기업

제일 마음에 드는 곳은 젠스타메이트

젠스타메이트 홈페이지

본 전공이 건축쪽이다 보니 아무래도 관심이 먼저 간다. 학부 때 프로젝트 하면서 종합부동산 솔루션이 필요하다는걸 절실히 느꼈던 것이기도 하다.
프론트엔드는 아무래도 이용자와의 상호작용이 중요한데 업계 1위이기 때문에 많은 것들을 시도해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피드백도 많이 받아볼 수 있을 것이고, 관련 자료들을 활용한 시각화도 중요하게 다루어질 것 같다. 정치발자국 프로젝트를 하면서 그래프 같은 데이터 시각화에 관심이 생겨서 좋은 기회일 것 같다.
더불어, 설립된 지 10년이 넘은 이력으로 쌓인 데이터베이스는 개발 분야에서 정말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다.

profile
나는 말하는 감자... 감자 나부랭이....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