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자동차 경주 게임을 구현한다.
나의 초라한 첫PR 메시지
어떤 작업을 했고 어떤 고민을 했는지 등의 내용이 없는.. 의미없는 PR메시지를 작성했고😂 첫 리뷰어인 티케에게 이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다.
리뷰어(티케)에게 받은 피드백
피드백을 받고 난 후 2단계 PR메시지
자동차 경주 피드백 강의에서 들었던 것처럼 이제 리뷰 요청을 할 때에는, 일방적인 채점 요청이 아니라 의미있는 소통의 장으로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 의도를 드러내는 PR메시지를 작성하고 그것에 대한 셀프체크를 해봐야겠다!
셀프 체크
grep.app ? 네이밍이 어려울 때 사용해보면 좋다.
티케가 피드백해준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함수 네이밍에서의 단수, 복수이다. 코드를 작성하면서 무심코 지나쳤던 부분인데 다음 미션에서는 좀더 꼼꼼히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단순, 복수라는 간단한 컨벤션으로 코드의 가독성이 확 좋아지기도, 나빠지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class와 객체리터럴, 비동기 입력을 처리할 때 사용하는 callback, promise, async/await 등 어떤 것을 사용할지 그 이유는 뭔지에 대한 생각 없이 페어가 사용하니까 promise를 사용했는데 티케가 왜 사용하는지 그 이유가 무엇인지 물어봐준 덕분에 앞으로는 어떤 기술을 사용할 때 그 이유를 알고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사실 자바스크립트 기본서도 읽고 유튜브도 봤지만 아직도 비동기 입력에 대해서는 완전히 이해를 못했다. 어려움은 낯섦에서 오는 것! 계속 보다보면 익숙해질 것이라 믿는다.
사실 온보딩 미션에서 가장 고생했던 부분은 ‘페어와 헤어지기’ 단계부터였다.
woowacourse으로 통합(merge
)된 이후 rebase
하는 과정에서 뭔가 꼬여서 계속 에러가 났는데 알고보니 rebase
하는 과정에서 충돌나는 부분들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git rebase —continue
를 해버려서 문제가 생긴 것이었다. 다시 되돌리는 방법을 찾느라 애를 좀 썼다😂.. 그리고 git과 아직 어색한 사이라 잘못 건드렸다가 작업한 게 다 날아갈까봐 무서웠다.. 하지만 어찌저찌 git reflog
와 git reset
을 사용하여 해결했다. 지금은 충돌이 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알았다. 아무 작업도 안한 깨끗한 main
브랜치에서 내 이름으로 된 브랜치를 생성한 후 머지된 것을 rebase
하면 충돌이 안나고, 그 후에 거기서 step2
브랜치를 생성해주면 된다. 인간은 학습의 동물이라고.. 이제 똑같은 문제는 되풀이하지 않겠지?(인간은 망각의 동물이기도 해서 이 절차는 따로 적어두었다.)
우테코.. 1주차 정말 쉽지 않다. 그만큼 배우고 얻어가는 것도 많다.(특히 코드리뷰!)
근데 정말 쉽지않아-! 하지만 난 즐겁다. 즐겁다. 하나도 힘들지 않다고 나 자신을 세뇌시키는 중이다.(Fake it till you make it!) 근데 실제로도 재밌다. 체력적으로 힘든 것이지 과정 자체는 뿌듯하고 크루들과 함께해서 많이 웃는다. 회사 다닐 때보단 훨~씬 재밌다!
Be the best version of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