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라면 형식을 깔끔하게 맞춰 코드를 짜야 한다. 코드 형식을 맞추기 위한 간단한 규칙을 정하고 그 규칙을 착실히 따라야 한다. <p.96>
코드 형식은 의사소통의 일환이다. <p.96>
적절한 행 길이를 유지하라. <p.96>
일반적으로 큰 파일보다 작은 파일이 이해하기 쉽다.
신문 기사처럼 작성하라 : 첫 부분에는 고차원 개념과 알고리즘을, 아래로 내려갈수록 의도를 세세하게 묘사한다. 마지막에는 가장 저차원 함수와 세부 내역이 나온다.
개념은 빈 행으로 분리하라 : 생각 사이는 빈 행을 넣어 분리해야 마땅하다. 빈 행은 새로운 개념을 시작한다는 시각적 단서다.
세로 밀집도 : 줄바꿈이 개념을 분리한다면 세로 밀집도는 연관성을 의미한다.
수직 거리 : 서로 밀접한 개념은 세로로 가까이 둬야 한다. 같은 파일에 속할 정도로 밀접한 두 개념은 세로 거리로 연관성을 표현한다.
변수 선언 : 변수는 사용하는 위치에 최대한 가까이 선언한다.
인스턴스 변수 : 인스턴스 변수는 클래스 맨 처음에 선언한다. 변수 간에 세로로 거리를 두지 않는다. 잘 설계한 클래스는 많은 클래스 메서드가 인스턴스 변수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종속 함수 : 한 함수가 다른 함수를 호출한다면 두 함수는 세로로 가까이 배치한다. 또한 가능하다면 호출하는 함수를 호출되는 함수보다 먼저 배치한다.
개념적 유사성 : 어떤 코드는 서로 끌어당긴다. 개념적인 친화도가 높기 때문이다. 친화도가 높을수록 코드를 가까이 배치한다.
세로 순서 : 일반적으로 함수 호출 종속성은 아래 방향으로 유지한다. 다시 말해, 호출되는 함수를 호출하는 함수보다 나중에 배치한다. 가장 중요한 개념을 가장 먼저 표현한다. 가장 중요한 개념을 표현할 때는 세세한 사항을 최대한 배제한다.
가로 형식 맞추기 : 개인적으로는 120자 정도로 행 길이를 제한한다. <P.107>
가로 공백과 밀집도 : 가로로는 공백을 사용해 밀접한 개념과 느슨한 개념을 표현한다. ( 할당문의 요소 구분을 위해 공백을 주고, 함수 이름과 인수로 이어지는 사이에는 공백을 넣지 않는다. )
가로 정렬 : 선언문과 할당문을 별도로 정렬하지 않는다.
들여쓰기 : 소스 파일은 윤곽도와 계층이 비슷하다. 계층에서 각 수준은 이름을 선언하는 범위이자 선언문과 실행문을 해석하는 범위다.
가짜 범위 : 때로는 빈 while 문이나 for 문을 접한다.
팀 규칙 : 프로그래머라면 각자 선호하는 규칙이 있다. 하지만 팀에 속한다면 자신이 선호해야 할 규칙은 바로 팀 규칙이다. 팀은 한 가지 규칙에 합의해야 한다. 그리고 모든 팀원은 그 규칙을 따라야 한다.
좋은 소프트웨어 시스템은 읽기 쉬운 문서로 이뤄진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란다. <p.114>
이번 파트는 함수파트의 연장선 처럼 느껴졌다. 사실 함수명 등의 변수명 설정과 형식 맞추기는 뗄 수 없는 관계라고 느껴진다. 둘 중 하나라도 부족하게 느껴진다면 코드는 이상하게 보일 것이다.
세로형식과 가로형식 부분은 상당히 도움이 되었다. 유사한 개념을 밀접하게 두고 사용하는 위치에 최대한 가까이 변수 선언을 하는 것과 같은 법칙들은 코드를 하나의 이야기처럼 읽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가장 중요한 법칙이라고 생각했다.
형식을 맞추는것은 코드를 하나의 글 처럼 읽을 수 있게 하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