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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 1일 30분 독서 - 베르나르 고양이
모처럼 빠른 하루
굉장히 오랜만에 아침 8시 30분이라는 경이로운 시간에 기상해서 하루를 시작했다. 반은 주식을 보려고 기상하긴 했지만, 뭐 어쨋건 시작이 빨랐고, 하루가 길어졌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싶다.
오랜만에 바람직한 하루를 시작했기 때문에, 뭔가 책도 읽어보고 싶었다. 하루에 책 30분정도는 읽어야 겠다고 생각도 했었고, 어느순간부터 책을 좀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오늘이 적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곰먐미
오늘부터 읽을 책이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워낙 유명해서 익히 들었지만 제대로 읽어본 기억이 없어 언젠가부터 읽고싶었다. 그중에서도 고양이가 눈길을 끌었고, 도서관에서 빌려 읽기 시작한다.
고양이 재밌따
굉장히 오랜만에 책을 빌려서 읽는데, 이 소설 되게 재밌다. 우선 작가의 상상력이 너무 대단한 것 같고 고양이의 시점에서 보는 인간의 삶이 너무 신선하고 재미있게 다가온다. 고양이를 키워서 그런진 모르겠네.
작가의 상상력이 너무 재미있고 신선하다 보니 베르나르의 상상력사전도 보고싶어졌다. 곰먐미 두개 다 보면 상상력 사전도 빌려봐야지
치킨을 좋아하는 개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