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
- 다행히 HA에 통과해 Section 2에 합류하게 되었다.
- 다행히긴 하지만, 단 3일만에 역대급 현타가 와버렸다.
- 재귀함수가 너무 어려워...
- 항상 그러했듯 개념은 '아 그래, 그렇지 이해는 되네' 이러지만, 막상 사용하고자 할 때는 '어디서 써야하는거야?' 의 반복이다.
- 아마 계속 이런 고민이 반복 될 것 같다는 예감이 든다.
그래서 이번주는?
- 언제나 그렇듯 응용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 다른 개념들과 함께 사용하여 어떤 답을 만들어내는 것에 아직도 버거움을 느낀다.
- 재귀함수는 오늘와 어제 고작 2일 동안 진행하는 스프린트이지만, 현타가 좀 씨게 올 정도로 버거운 개념이였다.
- 이번 페어분은 차분하게 정말 잘 하시는 분이셨는데, 내가 너무 비교가 돼서 더 현타가 왔다.
- 그러다보니, 마음이 조급하고 민폐아닌가? 라는 생각이 너무 들어서 질문도 많이 못했고, 서로 많이 대화하면서 진행하지도 못해버렸다.
- 그렇게 약간 나사빠진 정신으로 페어 프로그래밍을 진행하다보니, 함께 진행 할 수 있던 것도 그냥 제가 혼자 해보고 이해하겠다고 도망치듯 마무리를 해버렸다....
- .....흠 앞으로 진짜 그러지 말아야지
앞으로는?
- 지금 당장을 민폐라고 생각하기보단, 내가 지금 이해를 못해서 나중에 벌어질 더 큰 민폐를 방지한다고 생각하고 더 적극적으로 질문하자.
- 재귀에 대해서 더 많이많이 봐야겠다.
- 재귀함수에 들어간 인자들이 어떻게 리턴 될 지를 고민해보고, 그게 최종적으로 어떤 결과가 될지를 고민해보자.
- 재귀를 사용 할 때, 출력을 위한 로직의 구조를 생각하고 중복되는 구조를 찾아서 recursive case 로 작성 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