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주의 챌린지 기간중 절반인 2주가 지났으니... 이제 시작했다...
시작 기념으로 이번주 회고를 간단히 적어볼까 한다.

1주차 마지막날 설계를 상당히 꼼꼼하게 하신 분이 계셨다.
구현은 하지 않았지만, 모두가 다들 설계에 대해 칭찬했다.
그때 순간 '아차' 했었다.
꾸역꾸역 일단 코드를 치기 바쁘고, 정확히 이해도 못한채 마무리 한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
결국 챌린지를 하는것도 '성장'하려고 하는 것인데...
다음날 다시 백지가 되는 행동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
물론! 미션 해결도 중요하지만, 너무 치우쳤다는 말이다.
솔직히, 챌린지도 아직 최종 합이 아니기 때문에 구현을 많이해야지 평가에 좋을거라는 생각에 그랬던 것 같다.
근데, 이렇게 해봤자 붙어도 버티지 못할 것 같다.
그리고 "성장"에 집중하면 좋은 과정과 결과는 충분히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단 한번의 시험이 아니라 4주라는 나름 긴 시간이기 때문이다.
이러쿵 저러쿵 해서 2주차는 "배움"에 집중하기로 마음먹었다.

처음 2일은 나만의 속도로 나만의 언어로 만들며 "배움"에 집중했다.
구현에 목매달지 않고, 어느정도 하면, 그것을 내것으로 만드는 것에 시간을 투자했다.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3일차에 바로 깨져버렸다.
미션의 난이도도 1,2일차에 비해 더 어려웠고, 같이 하는 조원분들의 실력이 너무 뛰어나셔서 나만의 페이스로 하면, 너무 차이가 많이 났다. 물론 이것에 연연하지 않아야 하지만, 나도 사람이다.

실패의 주 요인은 시간분배라고 생각한다.
"배움"에 집중한다는 마인드는 좋았다. 그런데 조급해하지 말자는 것이 게으름까지 번졌던 것 같다.
시간을 좀 더 밀도있게 활용하지 못했다.
그래서 3주차에는 "배움에 집중" + "적절한 시간분배" 이렇게 진행해볼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