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교환 방식

FeelSoo·2022년 4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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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교환 방식에는 크게 3가지가 있다.

  1. 회선 교환

  2. 메시지 교환

  3. 패킷 교환


위의 3가지 방식의 차이점을 알아보자



회선 교환 방식


회선 교환 방식은 데이터를 교환하기 전에 미리 물리적인 회선을 설정하고 통신 중 그 회선을 독점하는 방식이다.

일단 접속이 되고 나면 그 통신 회선은 전용 회선에 의한 통신처럼 고정대역으로 데이터가 전달된다.

하지만 통신이 연속적이지 않은 경우 통신 회선이 낭비되어 비효율적이다.

회선이 독점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고속 전송에 유리하고 음성 통화 같은 실시간 데이터 통신에 적합하다.



회선을 할당하는 방식에는 시분할 다중화(TDM), TSI ( TimeSlot Interchange ) 방식 등이 있다.


회선을 할당할 때 관여하는 기기는 MUX/DEMUX가 있다.




메시지 교환 방식


메시지 전체를 한 노드에서 다음 노드로 축적 후 전송한다.

메시지 축적을 위한 큰 저장장치가 필요하며 지연이 크기 때문에 패킷교환으로 대체되어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다.




패킷 교환 방식



메시지를 패킷이라는 작은 단위로 쪼갠 후 주소를 붙여서 전송하는 방식이다.

데이터그램 방식과 가상회선 방식 2가지로 나뉜다.





회선 교환 방식과는 다르게 데이터 전송 간에 회선이 독점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회선 공유가 패킷 교환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1. 가상회선 ( 패킷교환 ) 방식

: 회선 교환가 비슷하게 패킷이 전송되기 전에 송수신 측 간에 하나의 회선을 설정한다

회선 교환 방식과는 달리 회선이 독점되지 않고 공유되며 설정된 경로를 통해서 송신된 데이터들은 순서에 맞게 수신측에 전달된다

X.25 프로토콜에 사용되는 방식이다.



2.데이터그램 ( 패킷교환 ) 방식

: 데이터를 몇 개의 패킷으로 쪼갠 후 각각의 패킷별로 독립적인 전달 경로를 선택하여 전송하는 방식

각 패킷이 독립적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미리 전달 경로를 설정할 필요가 없지만 송신 측에서 보내는 데이터 순서와 수신측에서 받는 데이터 순서가 다를 수 있다.

인터넷의 IP에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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