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는 자원에 따라 동작이 달라지는 클래스에는 정적 유틸리티 클래스나 싱글턴 방식이 적합하지 않다.
public class BlackjackGame {
private static final InputView inputView;
private BlackjackGame() {
}
public List<String> readUserNames() {
}
}
public class BlackjackGame {
private final InputView inputView;
private BlackjackGame(...) {
}
public static BlackjackGame INSTANCE = new BlackjackGame(...);
public List<String> readUserNames() {
}
}
위 두 방식은 어색하고 오류를 내기 쉬우며 멀티스레드 환경에서 쓸 수 없다. 사용하는 자원에 따라 동작이 달라지는 클래스에는 정적 유틸리티 클래스나 싱글턴 방식이 적합하지 않다.
인스턴스를 생성할 때 생성자에 필요한 자원을 넘겨주는 방식을 활용할 수 있다.
public class BlackjackGame {
private final InputView inputView;
public BlackjackGame(InputView inputView) {
this.inputView = inputView;
}
public List<String> readUserNames() {
}
}
팩터리란 호출할 때마다 특정 타입의 인스턴스를 반복해서 만들어주는 객체를 말한다. Supplier<T> 인터페이스를 입력으로 받는 메서드는 일반적으로 한정적 와일드카드 타입을 사용해 팩터리의 타입 매개변수를 제한해야 한다. 이 방식을 사용해 클라이언트는 자신이 명시한 타입의 하위 타입이라면 무엇이든 생성할 수 있는 팩터리를 넘길 수 있다.
Lotto create(Supplier<? extends LottoNumber> lottoFactory) { ... }
의존 객체 주입이 유연성과 테스트 용이성을 개선해주지만, 의존성이 많아지면 코드의 유지보수가 어렵다.
클래스가 내부적으로 하나 이상의 자원에 의존하고, 그 자원이 클래스 동작에 영향을 준다면 싱글턴과 정적 유틸리티 클래스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 자원들을 클래스가 직접 만들게 해서는 안된다. 대신 필요한 자원을 (혹은 그 자원을 만들어주는 팩터리를) 생성자에 넘겨주자. 의존 객체 주입이라 하는 이 기법은 클래스의 유연성, 재사용성, 테스트 용이성을 개선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