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rage] 1-2. CRA없이 React+TypeScript 개발환경 구축하기에서 이어지는 글이다.
CRA 없이 프로젝트 기본 설정을 해봤다. 정말 힘들긴 힘들더라. 아직 모르는게 너무 많기 때문이었다. 또 내가 생각했던 webpack 등을 안쓰고 내 입맛대로 커스텀 하면서 프로젝트 세팅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이 되었다(능력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그러던 중 Toast UI 의 차세대 빌드 도구 비교 라는 글을 보게 되었다. 자세한 설명은 해당 링크를 가서 보면 좋을 것 같다. 이 글에서는 마지막 부분에 있는 비교 표를 기반으로 왜 내가 Vite를 선택했는지 기록해두려 한다.
가장 빠른 빌드 속도를 자랑하는 esbuild를 사실 처음에는 마음에 두고 있었는데, 아직 프로덕션에 사용하기에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한다. 일단 사용 사례가 많지는 않고, css 관련 부분에 오류가 많이 존재한다고 한다. 그래서 일단 esbuild는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렇게 Vite를 사용 결정을 하고 가장 걱정되었던 것은 관련 자료가 너무 없지는 않을지였다. 그래서 Vite 공식 홈페이지 및 여러 포스팅을 둘러봤는데 생각보다 CRA에서 Vite로 넘어오려고 하는 분들이 꽤 있는 것 같아서 믿고 Vite를 써보기로 결정했다. 다행히 React와 TypeScript 모두 지원하더라(그 외에도 Vanila, Vue 등 많은 프레임워크를 손쉽게 시작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맘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