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잡담, 그리고 맨날 잡담만..

최근에는 개발 관련글 보다는 일기장이 되어가고 있는 듯한..(실제로 들은 말.. 😭)느낌이다.

기업협업을 시작한지 벌써? 일주일?이 지나버렸다, 뭔가 느낌은 겨우 일주일 밖에? 같기도 하고 매일매일 블럭쌓기 하듯 하나씩 만들어가는 느낌이 있어 좋지만 뭔가 새로운 기술스택을 쌓는것도 아닌듯 하고 내 코드를 다듬는 느낌도 안들어서 정체되어 있는 느낌을 받는다..
사실 하루4가지 공부 계획을 세워놓고 일주일에 두개 했나...(하루4개 목표고 일주일에 두개한거다.. 하루 두개한게 아님...😭) 무언가 꾸준히 하는것 배우는 것을 피하고 그저 하루하루 해야할 일에 몰두하고 넘어가는 경향으로 되가고 있는 것 같다.. (사실 지금도 잡담보단, 코드리팩토링이라도 하는게 좋지 않을까란 생각...)
하고싶은건 정말 많다, 공부하고싶은것도, 해보고싶은것도.. 해야된다고 생각하는 것도 많다.. 그런데 아직도 많기만 한게 문제이지 않을까? 비교하지 않으려고하고 나에게 집중하려하고 노력하지만 현실은 다른사람과 비교하게되고 걱정하게되고 나 스스로 돌아보게 되고 후회하게되는것 같다.. 정답을 아는데 정답이 어려운 문제는 어떻게 풀어야 하는 걸까? 어릴땐 내 삶으로 증명해보려 했지만 이제는 사는게 젤 힘들구나(허허허 할아버진줄..)싶다.

그래도 언젠간 진짜 언젠가는 뿌듯해 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그날이 올때까지 발버둥쳐 봐야지.. 아직 실패도 성공도 정해진건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