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0월 04일 정식 개강 이후로 바쁘게 달려왔더니 벌써 12월 둘째 주를 맞이하는 월요일이 다가왔다.
내가 어느정도 왔는지 점검할 필요가 생겼으므로 중간 점검 회고글을 작성해봐야겠다.
여러 개인과제와 팀과제를 거치면서 나 스스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다시 되돌아보게되는 일도 많았고, 주변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며 많은 걸 얻었던 기억이 정말 소중했다.
순조롭게 흘러간 적이 대부분이라 항상 그럴 줄 알았던 나에게도 한번 씩 위기가 찾아왔었지만, 나랑 같은 방향을 보고 있는 사람들이 항상 곁에 있어줘서 쉽게 털어내고 최선을 다했었다.
혼자서 개발업계로 취업준비 했었을 때와 다르게 나의 모든 것들에 대해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건 귀중한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캠프 기간 동안에는 더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 뿐이다.
물론, 프론트개발자 준비하시는 분들이 보면 웃길 정도의 실력이겠지만, 프론트 준비 하다가 백으로 온 나로서는 아예 다 잊어버릴 줄 알았는데 어쩔 수 없이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마다 빼놓을 수 없는 일이었다ㅋㅋㅋ 오히려 좋은걸 나중엔 꼭 리액트를 배울것이여!
어느정도 할 줄 안다고 생각해도 자바스크립트 개념의 부재로 인해 이해 못하는 일이 종종 생긴다 ㅎㅎ.. 꾸준히 모던 자바스크립트 deep dive 를 읽어보자
어느순간 아무렇지 않게 쓰는 node.js + express, 다 알진 못해도 익숙해진 거에 뿌듯함을 느낀다.
예전에 Node.js 처음 접했을땐 몰랐던 친구인디? (2019년도..) 조금씩 배우다보니 아니 이거 스프링이 왜 자꾸 생각난담..? 그리고 뭔가 빨리 내꺼로 만들고 싶은 생각이 든다.
3계층 아키텍처 개인과제에서 일일이 폴더 만들고 파일 나누고 그랬던 과정이 수고스러웠었는데 같이 공부하는 친구랑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설마 그런 걸 간편하게 해주는게 nest.js 인가? 라는 말이 나오고 나서 부터는 둘 다 nest.js에 빠져서 달려드는 중이다 ㅋㅋㅋ 그치만 만만치 않아 아직은 익숙하지 않아 어렵다.
묵묵히 하다보면 express때처럼 막 갖고 놀겠지?ㅎㅎ 기대된다.
원래의 계획은 WIL(Weekly I Learned) 작성하며 매주 회고를 진행하려했으나 매일 매일 쓰는 TIL도 힘겨워 모른척 ..ㅎ
우연히 다른 사람이 매주 자신만의 목표를 세우고 해당 주차 마지막날 그 목표를 이뤘는지 체크하는 방식으로 쓰고 있던 WIL을 본 적이 있었는데, 이거 굉장히 괜찮은 방법 같아서 한번 시도해볼까 한다.
( 생각만 하지 말고 당장 실천 해!! )
중간 점검 겸 이번 주 부터 주차별 회고를 시작해보려고 한다!
⬛ 팀과제 맡은 일 최선을 다하기
⬛ 지식 공유는 최고니까 많이 물어보고 답해주기
⬛ nest 제로초 완강 (월요일까지)
⬛ 3계층 아키텍처 100% 습득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