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내 상황은 스프링을 집중적으로 다루지도 않고, 이와 관련해서 회사에 물어볼 분들도 없고, 코드 리뷰도 없는 회사에 다니고 있다. 따라서 고심 끝에 내돈내산 '코드숨'을 선택하게 되었다. 나는 당근도 좋지만, 채찍질을 통해 성장하는 사람이므로 실력 있는 개발자분들에게 코드 리뷰를 받고 탈탈 털려보기도 하고 스파르타식으로 짧은 기한 내에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9to6로 일하면서 매일 퇴근 후에 하나라도 커밋하고자 나 자신과 고군분투했다. 처음으로 깃 fork를 해보고, 코드 리뷰도 받아보았다. 첫날에는 깃과 연동하느라 시간을 다 허비했다. 국비 다니면서 깃을 사용했었지만, 회사 다니면서 svn을 사용하느라 다 까먹었기 때문이다.
코드숨 강의도 들으면서 부족한 부분들을 찾아보면서 어찌어찌 HTTPie를 통해 GET, POST, PUT/PATCH, DELETE가 작동하는 것을 테스트해보았다. 헷갈렸던 부분은 스스로 TDD를 작성해보기도 했다. 그러나 npm run test
시에는 모두 fail로 뜨고, 아직도 뭐가 잘못되었는지 모르겠다. 🤯
코드숨 1주 차를 진행하면서 내가 잡은 키워드는 아래와 같다. 이들 중 좀 더 정리 및 보완하여 블로그 글로 작성하고자 한다.
path segment
라고 한다.path segments
separated by a slash("/") character. A path is always defined for a URI, though the defined path may be empty (zero length). Use of the slash character to indicate hierarchy is only required when a URI will be used as the context for relative references. - https://www.ietf.org/rfc/rfc3986.txt p.22Jackson
이라는 자바용 JSON 라이브러리를 활용해보았다.다음은 코드 리뷰 중 코멘트를 받은 것들이다.
첫 주가 금방 지나갔다. 11월부터 시작해서 12월 말일까지, 2022년의 마지막을 코드숨과 함께 달리게 되었다. 부디 2023년에는 더 좋은 실력을 갖춘 개발자가 되기 위하길 바라며 내년에 이 회고록을 볼 때쯤 나 자신에게 수고했다는 박수를 받길 바라며 회고록 작성을 마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