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배움캠프 8기를 시작하는 마음

현재까지의 본인

• 저는 의사라는 꿈을 품고 5년간 공부를 하였지만 항상 문득 문득 들었던 생각은, '과연 이 길이 내 길이 맞는가?' 였습니다. 물론 이런 생각을 갖기에는 짧은 시간이었을 수도 있지만 제게는 이 생각이 공부를 이어가는데 큰 걸림돌이었습니다. 정말 의학공부 외에는 모든게 재밌었고 특히나 전자기기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코딩이라는 학문이 매우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의사의 길이 제 길이 아니라는 판단이 든 저는 곧장 전과를 하고 컴퓨터 공학 전공생으로서 학교를 마쳤습니다.

캠프를 신청한 계기

• 전공자로서 졸업을 했지만 실질적으로 제가 현업에 뛰어든다면 주어진 일을 잘 해결해 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러던중 스파르타코딩 unity트랙의 모집글을 보게되었고 평소 게임에 관심이 많던 저는 항상 마음속으로 생각했었던, '상상하던것들을 게임으로 표현해보고 싶어'라는 생각을 현실로 이뤄보자는 마음을 가지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임하는 자세

• 저는 항상 모든 선택에는 후회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결과가 성공이던 상대적 실패던 관계없이 노력을 하는 과정 속에서 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이번 4개월 동안도 후회없이 최선을 다해 배워가도록 하겠습니다. 기회는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주어지는 것이 아닌 준비된 사람에게만 보이고 오는 것이기에 이 기회를 감사히 여기고 캠프기간 후에는 저도 제 자신을 믿을 수 있고 다른 동료 개발자들도 원하는 개발자가 되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