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v4와 IPv6

창진·2023년 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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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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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v4

IPv4는 32비트로 표현되는 주소체계이며 2^32개의 주소(41억 9천만 주소)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8비트 단위로 점을 찍어 4개로 구분해서 표현하며 보통 8비트를 10진수로
표현해서 말합니다.

이 주소체계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NAT, 서브네팅 여러개의 부수적인 기술이
생겨났습니다.

IPv6

IPv6는 128비트로 표현되는 주소체계이며 2^ 128개의 주소를 표현합니다.
즉, 많은 주소 처리가능하며 NAT, 서브네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16비트씩 8개로 구분하고 16비트는 16진수로 변환되어 콜론(:)으로 구분하여 표시하며 앞의 연속되는 0은 생략될 수 있습니다.

앞의 64비트는 네트워크주소를 말하고 뒤 64비트는 인터페이스 주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징

IPSec이 내장됨.

IPSec은 데이터 패킷을 암호화 하는 보안 네트워크 프로토콜 제품군을 말합니다. 이
제품군이 IPv6에 내장되어있습니다.

단순해진 헤더 포맷

IPv6는 IPv4 헤더의 불필요한 필드를 제거하여 보다 빠른 처리 가능

IPv4는 체크섬이 있지만 IPv6는 체크섬이 없다.

IPv4에는 CRC를 통한 손상된 패킷을 확인하고 폐기하는데 쓰는 체크섬필드가 있습니다.
(Header Checksum 필드)그러나 IPv6는 해당 체크섬필드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상위 프로토콜(TCP, UDP)에 체크섬필드가 있기 때문에 헤더의 효율화를 위해 버전이
업그레이드되면서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앞의 그림처럼 TCP Header, UDP Header 모두 체크섬(Checksum) 필드가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체크섬필드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설정하고 싶다면 해당 필드의 값을 모두 0으로
만들면 됩니다. 이를 통해 체크섬 필드를 유동적으로 사용하거나 사용하지 않게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IPv6 + UDP 로 사용할 경우 IPv6 의 헤더내의 체크섬 필드가 없기 때문에 무조건 UDP 헤더의 체크섬필드를 사용한다고 설정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IPv4는 헤더가 가변길이이지만 IPv6는 고정길이(40바이트)라서 “인터넷
헤더길이’에 대한 정보가 없습니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불필요한 정보 삭제되어있습니다.)

IPv4와 IPv6 중 어떤게 좋나요?더 빠를까?

IPv6는 IPv4보다 많은 주소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또한 IPv4보다 불필요한 헤더가
삭제되어서 빠르고 기본적으로 IPSec이라는 네트워크 보안제품군이 포함되었기 때문에
보안적인 측면에서도 좋습니다. 보통은 IPv6를 사용하는 것이 IPv4보다 속도가 더 빠르지만 일부 사용사례에서는 속도가 느린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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