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iln] 효율적인 콜렉션 처리 #2

Falco·2022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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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iveKot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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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 처리 단계 수를 제한하라 🚫

개발을 하다보면 수많은 컬렉션을 처리하게된다. 이러한 컬레션 처리 메서드는 비용이 많이든다. 내부요소들을 반복을 돌며, 계산을 위해 추가적인 컬렉션을 만들어 사용한다.

시퀀스를 만든다고 하여도, 시퀀스 전체를 랩하는 객체가 만들어지며, 조작을 위해서 또 다른 추가적인 객체를 만들어 낸다. 따라서

컬렉션 처리 단계 수를 적절하게 제한하는 것이 좋다.

다음 예를 보자.

Class Studnet(val name: String?)

// 동작은 합니다.
fun List<Studnet>.getNames(): List<String> = this
	.map { it.name }
    .filter { it!= null }
    .map { it!! }

// 더 좋습니다.
fun List<Student>.getNames(): List<String> = this
	.map { it.name }
    .filterNotNull()
    
// 가장 좋습니다.
fun List<Student>.getNames() : List<String> = this
	.mapNotNull { it.name }

사실 컬렉션 처리와 관련해서 비효율적인 코드를 작성하는 이유는 어떤 메서드가 존재하는지 몰라서인 경우가 많다. IDE에서 어느 정도 경고로 알려준다 하여도, 컬렉션 처리를 어떤 형태로 줄일 수 있는지 알아두면 좋다.

다음은 두 단계 컬렉션 처리를 한번에 하는 메서드를 정리한 것이다.

.filterNotNull, mapNotNull, joinToString, filterIsInstance<Type>, sortedWith(compareBy({ Key1 }, { Key2 })), listOfNotNull, filterIndexed 등등 ...

정리

대부분의 컬렉션의 비용은 전체 컬렉션에 대한 반복중간 컬렉션 생성이라는 비용이 발생한다. 이 비용은 적절한 컬렉션 처리 함수들을 활용해서 줄일 수 있다.

성능이 중요한 부분에는 기본 자료형 배열을 사용하라

이전 불필요한 객체 생성을 피하라에서 설명했듯이 기본 자료형은 장점 이있다.

  1. 가볍다. (일반 객체들과는 다르게 추가적으로 포함되는 것이 없기 때문)
  2. 빠르다. 값에 접근할 때 추가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다.

따라서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할 때 기본 자료형을 사용하면, 상당히 큰 최적화가 이루어진다.

예를 들어 코틀린의 List, Set등과 같은 컬렉션은 제네릭 타입이다. 제네릭타입은 JVM에서 참조 타입으로 변환된다. 이렇게 하는 것이 더 처리가 쉬워짐으로 적합하지만, 성능이 중요한 코드라면 IntArray, LongArray등의 기본 자료형을 활용하는 배열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Kotlin.Int == Java.Int
List<Int> == Java.List<Integer>
Array<Int> == Java.Integer[]
IntArray == Java.int[]

기본 자료형 배열은 얼마나 가벼울까?

코틀린/JVM에서 1,000,000개의 정수를 갖는 컬렉션을 만든다고 가정해보자. 이는 IntArray, List<Int>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단순하게 할당되는 영역만 생각해도 이는 IntArray400,000,016 바이트, List<Int>2,000,009,944바이트를 할당한다.

약 5배정도가 차이나는 것이다. 또한 성능적으로도 약 25%더 빠르다.

기본 자료형을 포함하는 배열은 코드 성능이 중요한 부분을 최적화할 때 활용하면 좋다. 배열은 더 적은 메모리를 차지하고, 더 빠르게 동작한다. 다만 일반적인 경우에는 List의 경우가 더 편하고, 다양하고, 많은 곳에 쉽게 사용된다. 성능이 중요한 경우에만 Array를 사용하자.

정리

일반적으로 Array보다 ListSet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기본 자료형의 컬렉션을 굉장히 많이 보유해야 하는 경우에는 성능을 높이고, 메모리 사용량을 줄일 수 있도록 Array를 사용하자.


mutable 컬렉션 사용을 고려하라 🦽

immutable 컬렉션보다 mutable컬렉션이 좋은 점은 성능적인 측면에서 빠르다는 것이다.

immutable컬렉션에 요소를 추가하려면, 새로운 컬렉션을 만들면서 여기에 요소를 추가해야 한다.

public operator fun <T> Iterable<T>.plus(element: T): List<T> {
    if (this is Collection) return this.plus(element)
    val result = ArrayList<T>() 
    result.addAll(this) // 내부적으로 콜렉션을 복제
    result.add(element)
    return result
}

이처럼 콜렉션을 복제하는 비용은 굉장히 많이 든다. 그래서 복제 처리를 하지 않는 mutable컬렉션이 성능적 관점에서 좋다. 하지만 가변성을 제한하는 관점에서는 immutable컬렉션은 안전하다는 관점에서 좋다.

일반적인 지역변수는 이러한 캡슐화의 대상이 되지 않음으로 지역변수를 사용할 때는 mutable컬렉션을 사용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다. 표준 라이브러리도 어떤 처리를 내부적으로 할 때는mutable컬렉션을 사용하도록 구현되어 있다.

정리

가변 컬렉션을 추가처리가 더 빠르다. 일반적인 지역 변수는 mutable컬렉션을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다.


용어에 대해 😯

함수 vs 메서드??

코틀린에서 함수는 fun으로 시작한다. 이를 활용해서 다음과 같은 함수들을 만들 수 있다.

  • 톱 레벨 함수
  • 클래스의 멤버 함수
  • 함수 내부의 지역 함수

다음 예를 보자

fun double(i: Int) = i * 2 // 톱 레벨 함수

class A {
	
    fun triple(i: Int) = i * 3 // 멤버 함수
    
    fun twelveTimes(i : Int): Int { // 멤버 함수 
    	fun fourTimes() = double(double(i)) // 지역 함수
    	return triple(fourTimes())
    }
}

추가적으로 함수 리터럴을 활용해서 익명 함수를 정의할 수도 있습니다.

val double = fun(i: Int) = i * 2 // 익명 함수
val triple = { i: Int -> i * 3 } // 람다 표현식
// 람다 표현식은 익명 함수를 더 짧게 표현한 것이다.

메서드(method)는 클래스와 연결된 함수이다. 위의 멤버함수(클래스에 정의되어 있는 함수)는 메서드이다. 메서드를 사용하려면 클래스 인스턴스가 존재해야 하며, 이를 활용해서 참조해야 한다. 다음 예제에서 doubled는 멤버이면서 메서드이다. 모든 메서드는 함수이므로, 함수이기도 하다

class IntWrapper(val i: Int) {
	fun doubled(): IntWrapper = IntWrapper(i * 2)
}

// 사용
val wrapper = IntWrapper(10)
val doubledWrapper = wrapper.doubled() // 메서드이자 함수

val doubledReference = IntWrapper::doubled

그렇다면 확장함수도 메서드인가? 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겠지만, 이펙티브 코틀린의 저자는 확장함수를 호출할 때 인스턴트가 필요하므로 메서드로 보고 있다.

메서드는 함수의 부분집합이다.

파라미터 vs 아규먼트 🤔

파라미터(parameter)는 함수 선언에 정의되어 있는 변수를 의미하고, 아규먼트는 함수로 전달되는 실질적인 값을 의미한다. 다음 예제를 살펴보자. randomStringlength는 파라미터고, 함수 호출의 10이 아규먼트이다.

fun randomString(length: Int): String {
	// ...
}

randomString(10) // 아규먼트

제네릭 타입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제네릭으로 선언된 변할 수 있는 부분이 타입 파라미터이다. 실질적인 타입이 타입 아규먼트이다. 예를 보자

inline fun <refied T> printName() { // T -> 타입 파라미터
	print(T::class.simpleName)
}

fun main() {
	printName<String>() // String -> 타입 아규먼트
}

기본 생성자 vs 추가적인 생성자

생성자는 객체를 만들 때 호출하는 특별한 타입의 함수이다. 생성자는 클래스 내부에 다음과 같이 선언된다.

class SomeObject {
	val text: String
    
    constructor(text: String) {
    	this.text = text
        print("Creating object")
    }
}

생성자는 일반적으로 객체를 설정하는 데 사용된다. 이러한 생성자를 기본 생성자(primary constructor)라고 부른다. 기본 생성자는 클래스 이름 바로 뒤에 정의되며, 프로퍼티를 초기화할 때 사용할 파라미터를 받는다.

다음과 같은 단축 형식으로 많이 사용한다.

class SomeObject(val text: String) {
	
    init {
    	print("Creating object")
    }
}

추가로 다른 생성자를 만들어야 할 때는 어떻게 할까? 이때는 추가적인 생성자(secondary constructor)를 만들 수 있다. 추가적인 생성자는 this키워드를 활용하여 기본 생성자를 호출한다.

class SomeObject(val text: String) {
	
    constructor(date: Date): this(date.toString())
    
    iint {
    	print("Creating object")
    }
}

이러한 상황은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경우 디폴트 아규먼트 또는 팩토리 메서드를 활용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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