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EDCAN을 마치며 - 학과 발표회 발표 정리

바키찬·2022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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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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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22 선린 소프트웨어과 학교 발표회에서 발표한
동아리 발표 - EDCAN 입니다.

2022년 12월 27일 학교에서 학과 발표회를 진행하였다.
나는 이번 학과 발표회에서 동아리 발표로 우리 EDCAN 발표를 맡았다.

이 글은 발표 내용을 정리한 글이다.

발표 내용


올해 2022년은 정말 많은 변화가 있던 한해였습니다.
절대 끝나지 않을것 같았던 코로나 팬데믹이 끝을 보이고,
학교 행사들도 온라인에서 점차 오프라인으로 돌아왔죠

이런 많은 변화 속에서 저희 EDCAN이 어떤 활동을 했고,
어떤 성과를 거두었으며 어떤 시행착오를 했는지,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께 발표하겠습니다.

2022년의 EDCAN을 마치며 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올해 EDCAN은 18명의 부원과 함께 했습니다.
이중 개발자 유닛인 아틀리에 부원이 12명,
디자이너 유닛인 픽셀 부원이 6명이었고

1학년 부원이 11명 2학년 부원이 7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 18명 모두 EDCAN의 크리에이터로서 많은 활동을 해주었고,
함께 진행한 동아리 행사, 프로젝트들 모두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부부장으로서 동아리를 이끈 저는 물론
함께 한 17명의 부원 모두 이 경험들이
소중한 추억과 뜻깊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올 한해 EDCAN에서는 30여개의 작품을 창작하였습니다.
개발자, 디자이너가 아닌 EDCAN의 크리에이터로서

각자의 분야에 상관 없이
각자의 학과에 상관 없이 모두 다양한 작품을 창작을 해주었습니다.



이 많은 작품 중에서 대회에서 입상한 우수한 작품들을 소개하겠습니다.
부원 모두가 창작자로서 분야에 상관 없이 다양한 대회에 나가서 수상했는데요.

화면에 나와있는 9개의 수이과 더불어
어제 발표가 나왔던 <디지털 콘텐츠 경진대회>에서도 금상과 동상을 수상하며
올해 EDCAN은 총 11개의 수상 실적을 거뒀습니다.

특히 이번 <선린 해커톤>에서는 1학년 중에서는 유일하게 저희 부원들이 수상하면서
EDCAN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었습니다.

여기에 더불어서 작년 한해동안 EDCAN의 기둥이 되어주신 3학년 선배님들 역시
<선린 해커톤>과 교외 대회인 <메타버스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시는등
EDCAN을 빛내주셨습니다.



이렇게 많은 수상실적이 있던 반면
많은 변화속에서 동아리 운영은 순탄하지 못했는데요.

코로나로 인한 선배님들과의 단절, 동아리 정체성 이슈등
올 2022년은 조금은 아쉬운 한해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그러면 아쉬운 2022년은 마무리하고
새로운 2023년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이번 2023년은 EDCAN에게는 정말 뜻깊은 한해인데요.
이번에 들어오는 신입생들은 10기로 EDCAN이 1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런 10주년을 맞아서 저희는 새로운 것들을 준비했습니다.



처음으로는 커리큘럼을 새롭게 정비했는데요.

기존에 있는지도 모르게 지난간 웹 수업을 빼고,
안드로이드를 조금더 자세히, Jetpack Compose까지 준비하였습니다.

그렇다고 EDCAN이 안드로이드만 하는것인가
이건 아닙니다.
만약 부원중에 웹이나 게임을 공부하고 싶은 부원이 있다면
방학중에 선배에게 질문을 하면서 스스로 공부하면 됩니다.

저희는 커리큘럼을 만들때 3가지 원칙을 중심으로 준비했습니다.

첫째, 기초부터 확실하게
둘째, 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셋째, 심화까지 완벽하게

이런 원칙으로 다음과 같은 커리큘럼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이중에서 중요한 점은 팀 프로젝트 기초 수업인데요.
이 수업에서는 팀 프로젝트를 하기 위한 준비 과정으로
프로젝트 기획, 설계, 헙업 기술 등을 배우게됩니다.

특히 디자이너도 안드로이드에서 UI를 만드는 언어인 XML을 공부하고,
개발자도 디자인 툴인 Figma를 공부하게됩니다.

이 과정에서 협업을 준비한 다음 방학 프로젝트나 중강중간 작은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됩니다.



또 10주년을 맞아서
새로운 로고,
새로운 컬러,
새로운 아이덴티티 등 새로운 디자인 시스템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현재에는 제작중이며 신입생들이 들어오는 3월달에 공개 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보자 자세한 소통을 위해서 블로그를 개설했는데요.
아래 주소가 있으니 한번씩 방문해서 작성된 글을 읽어주세요.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께 처음 발표하겠습니다.
저희 EDCAN은 2023년, 한국 디지털 미디어 고등학교의
전공 동아리 LUNA와 협동 수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는 양 학교간의 공식적인 첫 동아리 협동수업이며
이 기회는 저희 EDCAN 부원뿐만 아니라 선린고, 디미고 학생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것입니다.



마지막으로 EDCAN의 2번째 뜻으로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for Era of Digital Content And Next
디지털 콘텐츠 시대와 다음 시대를 위하여

저의 2023년, EDCAN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주세요.



발표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기

나는 이날 약 150명 정도의 사람 앞에서 발표를 했다.
이렇게 많은 사람 앞에서 발표하는 건 처음이고
만약에 내가 발표를 실수하면 EDCAN을 망신 시키는 것이라고 생각되니까
엄청 긴장했고 발표 연습도 정말 많이 했던거 같다.

덕분에 발표는 정말 성공적이었다.

이렇게 많은 사람앞에서 발표하는걸 다음에 또 할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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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개발자가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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