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선린 천하제일 코딩대회 스탭참가 후기

바키찬·2023년 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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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제 7회 선린 천하제일코딩대회에 스탭으로 참여한 후기입니다.

대회 정보

대회 진행 사진

대회 링크
문제 풀의 저장소
공식 문제 해설

후기

이번에 학교에서 진행한 천하제일코딩대회에 스탭으로 참가했다.
문제 출제를 한건 아니고 대회 디자이너와 현장 운영진을 맡았다.

디자이너는 대회는 물론 다른 프로젝트에서도 처음으로 맡아봤다.
그리고 디자인들도 나름 잘 나온것 같아서 만족하는 편이다.
1학년때 디자인은 하나도 몰랐던 내가 3년동안 학교에서 구르니까 실력이 많이 성장한것 같다.

처음 디자이너를 담당한건 우연히 대회 총괄 친구가 포스터 디자이너를 찾고있었고
대회 포스터에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른 내가 하겠다고 말했다.

포스터 디자인

가장 먼저 디자인한건 대회 홍보 포스터다.
아무래도 대회명이 <천하제일 코딩대회>이다보니까
동양 무협지 느낌으로 "하늘아래에 가장 뛰어난 사람을 가린다"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넣고 싶었다.
그래서 포스터 디자인도 붓글씨 폰트를 사용했고 한자로 천하제일을 넣었다.
그리고 흑백 디자인은 너무 심심하니까 배경으로 물감과 꽃 나무 이미지를 넣어주었다.

X 배너 디자인

다음은 X 배너를 디자인 해주었다.
대회 총괄 요청으로는 포스터 디자인과 동일하게 해달라고 해서
포스터에서 폰트 사이즈를 늘리고 배경이 남아서 학 이미지를 추가해서 만들었다.

근데 어째 대회 당일에는 사용되지 않았다 😥

디쳐츠 디자인

티셔츠 디자인은 참가자와 스텝이 디자인은 동일안데 색상만 다르게 해주었다.
티셔츠에도 한자로 천하제일을 넣고 싶었지만
너무 뇌절이고 평상시에 잠옷으로도 못입을거 같아서
풍선과 Solved 단어를 넣어서 알고리즘 대회 느낌이 나게 해주었다.

티셔츠 디자인 결과물

티셔츠 디자인은 아쉽지만 내가 생각한 색상이랑 크기 그대로 나오지는 않았다.
선생님이 발주를 넣으시는 과정에서 참가자 티셔츠 색상이 바뀌었고
가슴의 디자인도 크기가 작아져서 아쉽다... 😥

현수막 디자인

현수막 디자인도 해주었다. 모든 디자인을 처음 해보았지만 현수막 디자인이 가장 힘들었다.
현수막이 가로로는 엄천 긴데, 세로로는 너무 짧아서 내용 배치를 어떻게 해주어야 할지 고민이었다.

현수막 결과물 사진

그래도 전체적인 디자인은 포스터와 동일하게 해주었고 처음 해보는것 치고는 배치가 안정적이게 나온것 같다.

상장 디자인

마지막으로 상장은 디자인 할때가 가장 재밌었던거 같다.
대회의 권위를 위해서 상장 만큼은 가장 예쁘고 밝아보이게 디자인 해주고 싶었다.
그래서 상장은 피그마의 Microsoft Fluent Design Emojis을 사용해주었다.

상장 출력 결과물

물론 디자인을 처음 해봐서 생각없이 인쇄물에 그라데이션을 사용해서 다 깨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모양 자체가 예뻐서 그런가 출력물이 잘 나온것 같았다.

대회 진행 사진

다음은 대회 현장 스탭 후기이다.
현장 스탭이라고 특별한걸 한건 아니고
대회장 세팅하고, 참가자들 화장실 안내하고, 문제 해결할때마다 풍선 나눠주고, 간식 나눠주는 정도였다.

이때 문제 출제자로 오신 나정휘선배님을 처음 뵈었는데 백준 랭커를 처음 본다는 생각에 현장 스탭으로 지원했던거 같다.

그리고 10분정도 나정휘 선배님이라 학교 옥상에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정말 의미있고 재밌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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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개발자가 되고 싶어요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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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2일

감사합니다. 이런 정보를 나눠주셔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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