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의 절반이 끝나고 절반이 시작했다 🚩

바키찬·2022년 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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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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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고등학교 2학년인 내가 2학기가 시작할때를 기념해서 작성한 글 입니다.

2학년 여름방학이 끝나고 2학기가 시작한지 4일이 지났고 주말이 찾아왔다..
과연 지금까지 어떤 일이 있었고, 앞으로 어떤일이 있을까?

고등학교에서의 절반까지

나는 올래 고등학교 2학년이다.
내 2학년 1학기는 애매함의 극치였다. 많은 것들을 하려고 했다.
하지만 여러가지를 하려고 해서 그런지 대부분이 결과가 좋지는 않았다.. 😭

내신, 전공, 프로젝트, 대회, 동아리, 학생 선거 모두 열심히 하려고 했지만
내 능력 부족인지 내신은 내신대로 점수가 내려가고 전공은 전공대로 공부하지 못했다.
이때 느낀점은 선린에서는 내신을 하든 전공을 하든 하나만 집중에서 해야하는것 같다.

생각해보면 1학년때 졸업하신 선배님들 모두 왜 내신과 전공을 둘 다 공부하라고 했는지 모르겠다

고등학교에서의 새로운 절반

이제 내 고등학교 생활은 절반이 남았다. 지금까지 정말 빠르게 왔으니까 앞으로도 정말 빠를거라고 생각된다.
이번 2학기에는 나는 내신을 조금 더 할 생각이다.
이글에서도 말했듯이 나는 수학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영어 공부도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시작해야겠다. 선생님들의 진심어린 조언을 들었기 때문이다..
과연 내가 지금부터라도 할 수 있을까? 진짜 걱정이 된다...

그렇다고 내신만 하는건 아니다 이글에서도 말했듯이 1일 1백준은 지금도 진행되고 있다.
또 다양한 대회도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학교에서 2학기에 정말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들과 교내대회들 모두 유종의 미를 거둘것이다.

또 2학기는 내가 우리반의 학급 회장으로 있는 기간이다.

1학년 2학기도 학급 회장을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별로 만족스럽지 않다.
내가 부회장 친구에게 너무 의존했고, 줏대없이 행동한것 같다.

이번 2학년 2학기는 정말 열심히 할거다. 중간고사가 끝나고 있는 반 소풍과 우리반 학생들이 학교 생활에 집중 할 수 있게 하나하나 챙겨줄거다.

마지막으로 내가 동아리 부부장의 임기를 끝내는 학기기도 하다.
짧은 1년이라는 임기동안 정말 열심히 활동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은것 같다.
남은 기간동안 다시 정상적으로 되돌리고 마무리를 하려고 한다.
마지막 행사인 동아리 전시회까지 끝낸 다음 시원하게 퇴임할 수가 있도록 진행해야겠다.

그러면 1학기랑 똑같은거 아니야? 🤔

그러면 1학기랑 달라진게 아닐까? 1학기처럼 여러가지를 하려다고 망하는거 아닐까?
아니다. 이제의 나는 일정 관리와 시간 관리법을 배웠다.
아마 이건 내 절반의 선린생활 중에서 가장 값진게 아닐까 생각한다.

또 이제 나는 내가 모든걸 짊어지지 않기로 했다.
서로 분업를 하면서 서로가 담당한 일을 하도록 할것이다.

수험생 혹은 취준생이 되기 전 마지막 학년인 고등학교 2학년 2학기를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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