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 13주차(TIL 91일차) - 실전 프로젝트 5주차 회고

박찬웅·2023년 5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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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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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5월 7일

  • 이번 주간 회고록은 5월 1일부터 5월 6일까지의 회고입니다.
  • 백엔드에서 구현할 부분은 토요일 오후에 모두 마무리 되어서 미리 작성했습니다.

배운 것과 알게 된 점

5주차는 뭔가 새로운 기능 구현하는 것 거의 없었다. 대부분 오류 수정이나 코드 리펙토링을 하는 것이 전부였다.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거의 대부분 코드 리펙토링에 힘을 썼었다. 미흡했던 코드들을 변경했거나 더러운 코드들을 간소화 하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API 기능 구현은 모두 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프론트 분들이 우리가 모두 구현한 API를 가지고 최종적으로 구현 하는 것들만 남아 있었다. 화요일에 팀원 한분이 코드 리펙토링하다가 깃에다 최종적으로 마스터 레파지토리에 머지를 하고 서버를 다시 켰는데 프론트 배포한 서버에 아무것도 작동 안하는 위기가 있었다. 다행히 깃에 대해서 능숙했던 프론트 팀장분의 해결로 겨우 넘어가게 되었다.

그러다가 수요일에 우리 팀 모두가 충격적인 것을 한가지 간과했던 사실을 알게 되었다. 위치 기반을 하려면 https가 필수였던 것이였다. 이걸 왜 우리가 다 몰랐던 이유는 로컬에서는 잘 작동되었기 때문이였다. 하지만 배포 환경은 http라 안되었던 것이였다. 그래서 수요일부터 목요일은 이틀 내내 하루종일 코딩하지 않고, http를 https로 리다이렉트 하는 방법을 공부하고 시도하게 되었다 몇가지 블로그와 몇가지의 유튜브 영상을 살펴보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를 했지만 결국에는 모조리 실패를 하고 말았었다. 지금까지 뭔가를 하면 안되더라도 결국에는 모두 다 해냈는데 끝내 해결 못한 상태로 끝나게 되버려서 아쉽게 되었다. 토요일에 시니어 멘토님 조언으로 마지막으로 조언한 블로그에서 시도 해보았지만 이것 마저도 실패하고 말았다. 그리고 계속해서 nginx에서 ssl 인증서에서 계속 틀려서 당분간 인증 하는것도 막혀버려서 결국에는 철회 하고 말았다.

결국에는 구현 실패한 상태로 목요일 저녁부터 배포를 시작해서 유저테스트를 시작을 하였다. 확실히 항해 선배 기수님들이나 전 기술매니저님들이 피드백들을 보니까 우리가 생각 못했던 것들을 피드백을 지적하는 것도 생각 외로 많았었다. 물론 잘 한부분도 호평을 해주신 분들도 있었고, 금요일까지 받은 피드백으로 수정하는 작업을 주로 대부분 프론트에 대한 내용이라서 수정을 하였고 우리 백앤드에서도 불필요했던 콘솔로그나 주석들을 제거하는 추가적인 작업들도 진행하였다.
CT를 하면서 어느 피드백에서 위치 기반 서비스를 못한다면 지도를 움직이면서 현 위치 중심으로 조회하기 버튼을 추가해서 주기적으로 움직일때마다 렉이 걸리는 것도 감소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이걸 통해 비록 https를 구현하지 못해 위치 기반 서비스는 무산되었기 때문에, 우리 팀은 아까 말한 피드백을 통해서 지도를 움직여서 현 위치 조회하기 누르면 그 주변 반경 내에 있는 카페들을 조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바꾸게 되었다.

확실히 유저테스트를 해보니까 우리가 미처 생각했지 못했던 부분들도 많이 있었다. 대표적으로 공백으로 닉네임을 바꾼다던가 댓글, 피드 글 작성할때 같은 것들이 있었다. 이부분도 에러핸들링 추가 하였다. 그 외로 자잘한 버그들은 프론트분들이 대부분 수정을 하였다. 피드, 댓글 수정하는 것도 추가 되었으면 좋다고 했지만, 우리 API 구조상 추가 하려면 기존에 움직이는 것들마저 전체적으로 다 연관이 있어서 대규모로 수정을 해야 하는 작업이라 해당부분까지는 진행하지는 못했다.

마지막으로 리드미 작성하는 것도 스스로 터득해서 그동안 몰랐던 표 그리기나 기술 스텍 배찌 만드는 방법도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이걸 어떻게 적는건지 궁금했었는데, 상대적으로 시간이 남아서 리드미 아직 초안이지만 무사히 작성을 마무리 되었다. 이후 토요일에 리드미 피드백을 받아서 해당 기술을 사용한 이유나 트러블 슈팅도 있으면 좋다고 멘토님이 말씀해 주셨다. 이렇게 토요일까지 유저피드백에서 그나마 할 수 있는 부분들은 반영을 하였다.

오늘로 보니 어느덧 90일이 넘었다. 처음에는 이걸 버틸수가 있을까도 진짜 고민하고, 특히나 실전 초반부에는 대위기도 있었으나 어떻게든 극복을 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협업을 하면서 한달 내내 프로젝트 하는 것은 쉬운것이 아니다. 그만큼 트러블도 생기기도 하고 힘든 것도 많았으나 어느덧 진짜 막바지로 가고 있다는 것도 느끼고 있었다. 최종 발표를 위해 마지막까지 화이팅이다.

마지막으로 아직 실전프로젝트에서 배포한 사이트는 아직도 열려 있고 최종발표 때까지는 열려 있으므로 우리팀이 배포한 작품을 보고 싶으면 해당 사이트로 들어가서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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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할 일

실전 프로젝트의 마지막 주는 이제는 코드 구현은 거의 하지 않고, 최종 발표를 위해서브로셔도 최종적으로 제출해야되고, 1차 발표 영상과, 소개 영상은 물론 리드미 작성도 최종적으로 마무리 되어 있어야 하므로 아마 발표 준비에 시간을 많이 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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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해 13기 node.js 백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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