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나는 8월부로 GDSC Lead가 되었다.
이미 1기부터 Core로 활동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 운영해야할지에 대한 방향성은 있었다.
내가 먼저 해야할 업무는 다음과 같았다.
이전부터 Core활동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전 기수 리드로부터 인수인계를 받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이 두가지만 해주면 되었다.
기존에 GDSC DEU는 1기부터 2기까지 평균적으로 30 ~ 40명의 멤버들로 운영되었다.
코어멤버는 5 명 정도였고, 멤버들은 30명 정도였다.
이번 3기에서는 너무 많은 인원은 내 자신이 부담이 될 것 같아 30명 미만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코어멤버는 기존 멤버에서 한명을 추가하여 7명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코어멤버가 학년이 조금 높은 상태라, 다음 기수를 위해 저학년의 멤버를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다음 추가모집 때 다음 기수를 위해 저학년의 코어멤버를 추가로 모집할 예정)
기존에는 Slack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Slack은 유료화 정책이 있기 때문에, 다른 소통 창구를 찾아보았다.
Slack은 회사에서 적합한 서비스이기 떄문에, 커뮤니티에서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특히 메시지를 볼 수 있는 기간이 3개월 밖에 되지 않고, 최대 10,000개의 메시지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Discord로 소통 창구를 변경하였다.
Discord는 Slack과 비슷한 서비스이지만, 무료이고, 메시지를 볼 수 있는 기간이 무제한이다.
또한, 학생들에게 친숙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챕터 소통 창구로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서버 부스팅 기능을 통해 Level 2 서버로 업그레이드 하였다.
덕분에 뱃지 기능, 화면공유 품질(FHD, 60fps), 음질 향상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멤버들이 디스코드를 통해 온라인 스터디를 진행할 때 좋은 품질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해외로 우회해서 결제하면 원가의 30%정도로 결제할 수 있다.)
GDSC DEU의 목표는 다음과 같다.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보다 물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쳐주자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
GDSC DEU에서는 다양한 스터디를 진행한다.
학생들 주도적으로 스터디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스터디를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동의대의 경우 크게 3가지의 스터디를 진행한다.
이번 기수에는 어떤 스터디가 진행될지가 기대된다.
매달 2회 정기 세션을 진행한다.
주제는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으며, 멤버들이 직접 주제를 선정할 수 있다.
기술블로그를 운영한다.
멤버들이 직접 기술블로그를 운영하며, 기술블로그를 운영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다른 GDSC와 연합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기수 부산권 챕터에는 DAU(동아), PKNU(부경대), KMOU(해양대)가 있다.
이 챕터들과 연합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