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 / UX] 피터 모빌, 제이콥 닐슨의 10가지 사용성 평가 기준

챔수·2023년 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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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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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터 모빌

피터 모빌(Peter Morville)의 벌집 모형은 좋은 UX를 만드는데 고려해야될 요소들이 잘 나타나 있다.

1. 유용성(Useful) : 사용 가능한가?

유용성은 제품이나 서비스가 목적에 맞는지, 사용 가능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가에 관한 요소이다. 그리고 꼭 목적에 맞지 않고 비실용적이라도 추가적인 기능을 제공하는지도 관련이 있다.

2. 사용성(Usable) : 사용하기 쉬운가?

제품이 본연의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사용하기 쉬운가에 관한 요소이다. 기능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사용자가 사용하기 힘들다면 좋은 UX를 제공하기 어렵다. 가능한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쉬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야 한다. 이 요소는 UI디자인 패턴과도 연관이 깊다.

3. 매력성(Desirable) : 매력적인가?

제품이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인가에 관한 요소이다. 디자인, 이미지, 브랜딩 등의 요소들이 사용자에게 긍정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지, 사용자들이 해당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어 하는지가 중요하다.

4. 신뢰성(Credible) : 신뢰할 수 있는가?

사용자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믿고 사용할 수 있는가에 관한 요소이다. 결함이 있는 제품을 정상 제품인 것 처럼 속이거나 과장스러운 홍보 등으로 사용자의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일이 없어야 한다. 장기적으로는 믿을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 좋다.

5. 접근성(Accessible) : 접근하기 쉬운가?

나이, 성별을 떠나 누구든지 제품이나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가에 관한 요소이다. 시력이 좋지않은 고 연령대 사용자들을 위한 글자 키우기 기능이나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음성 안내 기능 등 누구라도 비슷한 수준의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장치를 구비해 놓는 노력 등이 접근성을 높여준다.

6. 검색 가능성(Findable) : 찾기 쉬운가?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이나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근가에 관한 요소이다. 웹 사이트의 경우 사용자가 특정 페이지에 접근하려고 할 때 찾기 힘들다면 좋은 UX를 주기 어렵다. 네비게이션 바, 정보 검색 기능을 넣거나 콘텐츠를 직관적으로 배치하는 것이 검색 기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7. 가치성(Valuable) : 가치를 제공하는가?

위의 요소들을 총합하여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가에 관한 요소이다. 가능한 모든 요소를 고르게 고려하는 것이 좋고, 제품 사용자들이 공통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를 찾아냈다면 그 요소에 집중하는 것도 UX를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전략이 될 수 있다.

2. 제이콥 닐슨의 10가시 사용성 평가 기준

1. 유용성(Useful) : 사용 가능한가?

합리적인 시간 내에 적절한 피드백을 통해 사용자에게 진행 상황에 대한 정보를 항상 제공해야 한다.

  • 파일 첨부를 위한 파일 업로딩 상황을 표시한다.

2. 시스템과 현실 세계의 일치 (Match between system and the real world)

내부 전문용어가 아닌 사용자에게 친숙한 단어, 구문 및 개념을 사용한다

  • 연주 애플리케이션과 같이 실제 사용하는 단어들을 넣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3. 사용자 제어 및 자유 (User control and freedom)

사용자의 실수로 현재 진행 중인 작업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 혹은 실수로 수행한 작업을 취소할 수 있는 방법 등의 '탈출구'를 명확하게 제공해야 한다.

  • 삭제 직후에 취소할 수 있는 버튼이 잠시 나타난다.

4. 일관성 및 표준 (Consistency and standards)

외부 일관성 : 일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플랫폼 및 업계의 관습을 따라야 한다.

  • 사용자에게 익숙한 UI를 제공해야한다. 잘 알려진 UI 디자인 패턴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내부 일관성 : 사용자가 혼란스럽지 않도록 제품의 인터페이스나 정보 제공에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 한 제품 내에서는 같은 인터페이스를 유지한다.

5. 오류 방지 (Error prevention)

오류가 발생하기 쉬운 상황을 제거하여 사용자의 실수를 방지해야 한다.

  • 삭제 버튼을 눌렀을 때, 정말로 삭제할 것인지 이용자의 의사를 확인하기 위한 창을 띄워준다.

6. 기억보다는 직관 (Recognition rather than recall)

사용자가 기억해야 하는 정보를 줄인다.

  • 최근 검색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7. 사용의 유연성과 효율성 (Flexibility and efficiency of use)

초보자와 전문가 모두에게 개별 맞춤 기능을 제공하도록 한다.

  • 프로그램의 단축키를 직접 설정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8. 미학적이고 미니멀한 디자인 (Aesthetic and minimalist design)

인터페이스에 불필요한 정보가 포함되지 않도록 한다. 콘텐츠와 기능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우선순위가 높은 것을 잘 제공하고 있는지 확인한다.

  • 사용빈도가 적은 메뉴를 다 보여줄 필요는 없다. 필요할 때만 볼 수 있게 숨겨놓는것도 방법이다.

9. 오류의 인식, 진단, 복구를 지원 (Help users recognize, diagnose, and recover from errors)

사용자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를 사용하여 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표시하고, 해결 방법을 제안해야 한다.

  • 영문을 입력해야 되는 란에 한글이 아닌 영어를 입력해야 되는것을 정확하게 알려준다.

10. 도움말 및 설명 문서 (Help and documentation)

추가 설명이 필요 없는 것이 가장 좋지만 상황에 따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공식문서를 제공해야 한다.

  • 간단한 안내를 통해 검색에 도움을 준다.

위의 10가지 사용성 평가 기준은 서비스 중인 애플리케이션을 평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제품 설계 단계에서 완성도 높은 애플리캐이션 기획을 위해서도 사용할 수 있다. 제품설계하는 과정에서 위 10가지 원칙을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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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앤드 공부중인 챔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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