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tion3 HA 회고

codedot·2021년 12월 14일
0

Section3 HA 통과 안내 메일

가장 떨리는 순간이였다.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기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불안하기도 했다.
과연 프로젝트를 잘 할 수 있을까...


기수이동 메일

코드스테이츠를 하며 처음으로 받아 보는 메일이였다.
막상 받아보니 기분이 썩 좋진 않았다.
그래서 더 기를 쓰고 했는지도...


선택

이번 통과 메일을 받고는 사실 기수이동에 대한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다.
무조건 통과해서 마무리하고 싶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물론, 부족한 부분이 분명 있지만 같은 클래스를 또 듣기 너무 싫었다.


배운점

백엔드는 어렵다.
사실 어느 하나 쉬운건 없었지만, 처음에 들었을 때는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수두룩 했다.
복습을 해고 여러 자료들을 찾아가보며 접급했지만 인증이나 보안 등에서 잘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2번째 들었을때는 달랐다.
확실이 이전에 들리지 않았던 것도 들리고 다시 해보니 크게 어려운 부분도 아니였는데 익숙하지 않아 많이 어려워 했던것 같다.
API, Oauth, token 등 매우 중요한 부분들이 많은 클래스이기에 잘 익힌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경험, 팁

기수이동을 하기전 페어분들을 만나면 거의 90%이상은 기수이동을 하신 분들이였다.
신기할 정도로 많았는데 그만큼 어렵기도하며 통과 기준점이 매우 높기도 하다.
테스트케이스를 모두 통과해야만 합격할 수 있어 이전 섹션에 비해 기준이 높았다.
어려운 부분에 대한 학습에 최대한 집중하며 여러 공식문서들도 찾아가며 이해하는데 집중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 관련하여 페어분들에게 들은 얘기다.
이분들은 공통적으로 프로젝트를 하기 위해 팀을 이미 꾸리고 있었으며, 미니프로젝트를 진행 중이신 분도 계셨다.
이러한 팁들을 바탕으로 이전에 페어를 하셨던 분들중 나와 이야기가 잘 통하고, 페어를 진행하며 좋은 기억이 있었던 분들에게 여쭤보며 프로젝트를 위한 팀원들을 찾았다.
다행히 내가 이런 일을 하기전에 먼저 연락이 와줘 팀을 짜는데 크게 문제가 없었다.
남들보다 빠르게 프로젝트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회고

처음 시작했을 때를 생각하면 긴시간은 아니지만 그래도 많이 성장한 기분이 든다.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테스트 케이스를 항상 들여다 보며 그에 대한 정답을 찾는데 집중 했다면 이제는 정답이 없는 나의 것을 만들어야 한다.
이 부분에서 내가 정말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드는건 사실이다.
하지만 모두가 똑같은 입장이고 분명 어려움이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모든 경험해 보면 내게 큰 도움이 되고 앞으로의 직장생활에도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남은 기간 체력관리, 멘탈관리 잘하며 좋은 팀원들과 멋진 프로젝트 잘~ 만들어서 기분좋게 마무리 하고 싶다.

profile
Loding...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