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 Project 1일차 ✍🏻

아니... 뭐가 이렇게 많아???

오전에는 'zoom Team Project Intro' 를 시작으로 가볍게 프로젝트 진행과정에 대해 들었다.
크루님의 말씀들도 꽤나 공감되고 할게 많다고는 했고, 시간이 부족하다고 했는데 사실 말로만 들었을 때는 그렇게 까지 피부로 와닿지 않았다.
사실 이미 팀을 구성했고 어느정도 무엇을 만들지에 대해 회의를 진행 했던터라 약간은 여유를 갖을 수 있다는 생각??
문제는 오후부터 이것저것 설정해야 하는 것들이 너무 많다는것....

프로젝트 Git flow, 팀장선정, 팀 이름, 프로젝트 이름, 프로젝트 기획 및 범위, 프론트, 벡엔드 세부 기획 등 정말 많은 것들을 준비 해야 했다.

우리팀의 경우 팀장선정, 팀 이름, 프로젝트 이름, 각 포지션, 기획등이 마무리 된 상태 였지만 이외에도 해야 할게 굉장히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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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중요성

정말 중요한 부분이다.
주말을 이용해 와이어프레임을 미리 만들었는데 팀원들과 회의를 하니 이것저것 내용이 바뀌기 시작했고 내가 만든 첫 와이어프레임은 어느순간 사라지고 여러번의 수정이 이루어 졌다.
저번에 얘기했던 내용과 오늘 회의로 하는 내용이 조금씩 다르고 전달되는 내용들이 조금씩 어긋나는 부분이 있었는데 정확한 단어와 전달이 왜 필요한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이였다.

또한,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나,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그냥 넘어가지 않고 팀원들과 소통하고 넘어가도록 하고 있다.
모르고 넘어가면 분명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기에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기 위해서다.

우리는 마무리하기전 4명 모두 각자의 회고시간을 갖는데 오늘의 느낌점과 고쳐야 할 부분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한다.
근데 이 시간이 있기에 서로 오해없이 좋은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이어 갈 수 있는 시간이 된다고 생각한다.
꽤나 좋은 방법이자 앞으로도 이어갈 우리팀의 규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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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Rule

- 정해진 스케줄 지키기
  - 스케줄은 일주일 단위로 재설정 (매주 금요일에 회고를 통해 재결정)
  - 9시부터 18시, 20시부터 22시 게더타운에 상주하기
  - 11시 30분 ~ 13시 점심시간, 13시 ~ 13시 30분 티타임, 18시 ~ 20시 저녁시간, 22시 ~ 22시 10분 일일회고
- 각 회의록 작성(순번) 및 일일회고 꼭 하기
  - 회의록 작성 순번
  - 일일회고 내용은 진행사항, 앞으로 해야할 것, 잘한 점, 못한 점 등등(매일 프로젝트 이슈카드 등록)
- 각 팀에서 팀 관련 결정권 갖기 (무조건 의견 받아들이지 않기)
  - 의견 제시 뿐만 아니라 설득하기
  - 전체 팀 운영 관련 결정은 다수결로 결정하기
- 각자 할당된 작업 시간 초과시 팀별 회의를 거쳐 전체 회의에서 같이 하기
  - 비판적으로 사고하되 비난하는 말은 하지 말기(감정주의!)
- 알림은 게더타운 전체 채팅방 / 소통은 기본적으로 1:1 대화하기 / 결정된 사항은 디스코드에 기록을 남기기
 - 지각, 불참일 경우 30분 전까지는 공유하기
 

회의를 통해 모두가 동의 할 수 있는 팀룰을 만들어 위와 같이 정하고 이를 지켜가기로 했다.
작은 약속하나하나 지켜가며 서로에 대한 신뢰도 높이고 혹시나 모를 충돌을 대비하기 위함인데 꼭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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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싸움이다.

회의에 연속이다.
SR구성에 대한 지속적인 수정과 추가작업이다 보니 꼼꼼하게 하지 않으면 문제가 생길까 걱정이 되어 팀원들 모두가 하나하나 다시보고 추가와 삭제를 반복하며 이야기하느라 꽤나 많은 시간을 사용했다.

아침 9시부터 시작하여 점심시간 1시간 그리고 6시까지 하고 8시부터 10시까지 다시 모여 또 회의하고...
이것저것 얘기하다 보니 40분정도는 더 추가되어 10시 40분쯤 마무리...
은근히 체력소모가 심해 꽤나 피곤했다;

내일이나 모레까지는 모두 마무리 하기로 계획 했기에 남은 것들 마무리 잘 하고 앞으로의 시간에 대한 적절한 시간분배와 체력안배가 중요하다고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