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2020년 제9회 세종대학교 SW·AI 해커톤 후기

코딩하는계란·2020년 12월 29일
2

후기

목록 보기
1/4

📌 첫 해커톤

컴공 3학년이 끝나가는 겨울방학 12/22~23 무박 2일로 해커톤을 참가했다.
원래는 내가 팀을 꾸려서 나가려다 AI라는 단어에 겁을 먹어서 포기하다시피 했는데 백엔드 개발자를 구하는 친구 덕에 나가게 됐다.
사실 나갈 때는 욕심도 없고 해커톤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직접 느껴보자 정도로 나가게 되었는데 1차를 붙고 나니 욕심이 생겨서 열정적으로 임했던 거 같다ㅎㅎ
결국 32팀이 출전한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 개발 서비스 AI 온라인 감독


우리가 만든 서비스는 누군가 시험을 본 후 Pcapng파일과 사용자 정면얼굴과 소리가 포함된 mp4 동영상 파일을 이용하여 사용자의 시험기록을 분석하고 관리하는 웹 서비스이다.

👉 학생 데이터 제출화면 (메인 화면)

위의 이미지는 학생이 시험을 본 후 데이터를 제출하는 페이지이다.
학생 인증에 학번과 학교 비밀번호를 입력시 본인 학번과 비밀번호를 체크한다. 패킷과 영상을 업로드한후 제출하기를 누르면 학생의 역할은 끝이다.

👉 관리자 페이지

관리자 페이지에서는 제출한 학생의 분석결과를 볼 수 있으며 패킷 분석을 통해 시험을 보는 동안 어떤 사이트나 어플(카카오톡, 구글, 네이버 등등)을 사용했는지 확인한다.
(사진에는 없지만 시간 유효성을 위해 패킷의 시간대가 나오게 만들어져있다)
그리고 오디오 분석에서는 사람의 음성을 인식하여 텍스트로 변환해 보여주고 빨간 섹션을 클릭 할시 해당 영상 부분을 보여주며 텍스트를 보여준다.
비디오 분석에서는 사용자의 눈동자를 인식하여 어느 섹션을 가장 많이 쳐다봤는지 퍼센테이지로 보여주고 AI모델을 통해 부정행위를 했는지 안했는지 알려준다.
위를 근거로 관리자는 해당 학생의 부정행위 여부를 판단하는 서비스이다.

📌 느낀점

첫 해커톤에서 많은 점을 느꼈다.
일단 가장 크게 느낀점은 대회에 대해서 내가 할 수있는게 일을까?라는 의문과 함께 겁을 먹고 나가지 않았던 점이 큰데 생각보다 내 역할이 비중이 크기도 했고 지금껏 너무 의기소침해 있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오픈 소스의 힘을 크게 느꼇다. 위의 프로젝트에서 opencv를 통해 눈동자 인식을 했는데 나는 opencv에 대해 경험 한 적이 한번도 없다. 그런데 오픈 소스를 참고하여 내 코드에 알맞게 적용해보니 결과물은 생각보다 엄청났다.
앞으로도 위와 같은 대회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profile
코딩💻 고양이😺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