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samsungsds.com/kr/insights/low-code-for-non-coding-developers.html
현재는 기술 과도기에 와있습니다.
생성형 AI의 발전에 따라 머지않아 코딩은 거의 완전 자동화가 될 것이고, UX디자이너가 사실상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조금 과장된 표현을 하자면, 코파일럿에 적절한 질문을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신속하게 앱을 만들거나 솔루션을 배포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가 아닌 사람이 만든 앱이 기업 전반에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코딩하지 않는 개발자에게는 무엇이 중요해질까요? 서비스형 통합플랫폼 데이터업체 부미(Boomi)의 최고 제품 및 기술 책임자 에드 마코스키는 전통적인 코딩 전문 기술과 함께 로우코드/노코드 플랫폼 활용 능력, AI 기술을 통합하는 방법에 대한 이해, 이런 툴을 사용한 팀 내에서의 효과적인 협업까지 포함하도록 스킬셋이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로우 코드와 코파일럿의 조합을 통해 개발자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는 데 시간을 할애할 필요 없이 비즈니스 성과를 지원하는 데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에는 많은 반복 작업이 수반됩니다. 이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로우코드 플랫폼은 이런 작업을 간소화해 개발자가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하고, 핵심 문제 해결에 집중하도록 돕습니다.
--이후 기사 내용은 로우코드/노코드를 통해 할 수 있는 성과들에 대한 글이라 생략하겠습니다--
로우코드·노코드 플랫폼, 생성형 AI가 나날이 발전하는 만큼, 개발에 대한 진입장벽이 많이 낮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에 따라 시간이 지날 수록, 기업들은 개발자들에게 개발 실력보다 비즈니스 프로세스 인지능력과 CS 능력을 더 높은 가치로서 요구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개발실력이 출중하지 않더라도 비즈니스 프로세스 인지능력, 즉 내가 무엇을 만들 것인지, 또는 어떻게 만들 것인지를 인지하는 능력이 있다면, 앞서 글에서 살펴본 노코드/로우코드 플랫폼을 이용하거나 생성형AI의 도움을 받아 서비스를 창출해낼 수 있는 시대에 와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문제에 직면했을 때, 트러블슈팅을 원할히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 있어서 CS지식이 큰 기여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한 것들을 종합하여, 제가 더 출중한 개발자가 되기위해서는 클린코드나 프레임워크 등 기술적인 면모들도 중요하지만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비즈니스 프로세스 인지 능력을 기르는 데 노력하고 CS적인 지식들을 점진적으로 넓혀나가야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