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프 인테리어 도전…“되게 안 예쁘다” 솔직한 감상
기안84는 직접 만든 신발장을 침실에 놓으며 “되게 안 예쁘다”고 한마디로 평가했다. 암막 커튼도 달아봤지만 금세 떼어내며 “역시 자연인이 맞다”며 자기 취향을 재확인했다. 집을 고치고 꾸미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특유의 무심한 유머가 묻어났다.

‘찐’ 청소 모드, 소파와 안마의자까지 탈탈 털다
찐득한 머릿기름과 4년 된 안마기의 먼지를 벗겨내는 기안84의 청소는 웃음을 유발했다. 수건과 냄비 뚜껑으로 소파를 닦고, 고량주로 소독까지 시도하는 모습은 현실적이면서도 엉뚱했다. 그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묵은 때를 벗겨내며 공간에 애정을 쏟았다.

레시피 무시한 담금주, ‘곰팡이 예약’ 충격 비주얼
어머니가 보내준 귤을 담금주로 만들겠다는 도전은 예상 밖의 전개를 맞았다. 열탕 소독? 생략. 정확한 비율? 없음. 기억을 더듬어 무작정 담근 결과는 ‘곰팡이 예약’이라는 우려를 자아냈다. 먹다 남은 귤까지 퐁당 넣는 돌발행동은 폭소를 터뜨렸다.

신발 덕후로 변신, 애착 담은 전시 공간
웹툰 연재를 마친 기안84는 새로운 취미로 신발 수집을 시작했다. 직접 만든 가구에 신발을 하나씩 진열하며 “이게 진짜 내 공간”이라 말하는 모습은 의외의 섬세함을 드러냈다. 만족스럽진 않아도, 그 과정 자체에 의미를 두는 그의 태도가 인상적이었다.

일상 속 소소한 쉼표, 기안84식 힐링
청소와 인테리어, 담금주 만들기를 마친 기안84는 간단한 식사와 함께 조용한 저녁을 맞이했다. 귤 담금주 한 잔에 웃으며 “쉼표 같은 시간이었다”고 말하는 장면은 공감과 따뜻함을 동시에 전했다. 어설프지만 나름의 여유가 담긴 그의 일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