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 2021.09.07

요리하는코더·2021년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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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생각이 많아 작성하는 TIL 😢

👉 이번 주 한 일

  • 데브 매칭
  • 공채 서류 작성
  • React Native 개발
  • 회사 업무

👉 공부한 내용

  • 주말에 Front-end dev matching 과제 전형 시험을 보았다. 문제에서 구현해야하는 핵심 파트가 조금 어려워서 망했다... 구현해야 하는 기능들은 그럭저럭 할만했다고 느꼈는데 핵심인 라우팅 처리를 해결하지 못했다. 그리고 위의 코드들도 제대로 못 지워서 구현한 기능도 제대로 못 보여줬다. 리액트로 개발을 하면서 그냥 단순히 라이브러리를 사용해서 크게 불편함을 몰랐는데 구현을 하려고 하니 감이 잘 안 왔다. 이제는 어떠한 라이브러리를 적용할 때 원리를 다 파악은 못하더라도 어떠한 식으로 돌아가는 지 좀 살펴봐야할 거 같다.
  • 요즘 공채 시즌이어서 공고가 많이 올라온다. 생각보다 이렇게 동시에 막 쏟아질 주 모르고 대비를 못 했어서 요즘 너무 정신이 없다... 회사 업무도 지금 새로 나오는 부분이 많고 학교에 제출해야하는 보고서, 건강도 조금 안 좋아서... 힘들지만 열심히 해봐야겠다!
  • React Native로 만든 회사 앱 개발을 계속 수정 보완하고 있다. 원래는 회원 가입을 웹에서만 허용했는데 이번에 앱에서도 가능하게 변경하자고 하셔서 추가하고 있는데 신경써야하는 부분이 많다 ㅠㅠ SMS 인증, 아이디, 비밀번호 찾기 등 안 해본 부분들도 있어서 많은 시도를 해봐야 적용을 시킬 수 있을 거 같다.
  • 요즘 조금 지쳐서 회사에서 업무를 많이 못 했는데 회사 서비스 관련해서 필요한 부분을 정리해서 드렸다. 회사 서비스에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얘기해주셔서 도움이 된 거 같아서 기뻤고 문제들이 해결돼서 서비스가 잘 되면 좋겠다.

☕️ 잡담

주말에 갑작스럽게 고향에 내려갔다 왔다. 서울에 사는 친구와 함께 렌트를 해서 내려갔다가 다음날 출근을 해야해서 바로 새벽에 올라오고 쪽잠을 자고 출근을 했다. 오랜만에 운전을 하니 긴장이 됐지만 다행히 사고는 안 냈다. 급하게 내려가게 된 거여서 좀 정신이 없었지만 가는 게 맞다고 판단했고 친구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
혼자 일기처럼 쓰는 블로그여서 이런 저런 고민을 작성할 때가 있다. 내 글들을 조금 살펴보면 알 수 있듯이 지금 스타트업에서 일을 하고 대학교를 다니는 학생이다. 이제 졸업을 앞두면서 다른 회사들의 공채를 살펴보고 있다. 그러다보니 사실 지금 회사를 건너가는 회사, 곧 떠날 회사라는 생각을 하고 있던 게 사실이었다. 하지만 물론 열심히 일을 했던 건 맞고, 서비스를 키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그러나 마인드가 조금 멀어져서인지 최근에 일에 집중을 못 했고, 회사 업무보다 내 성장에 더 초점을 뒀던 거 같다. 이게 잘못 되었다기 보다는 이 두개를 별개로 둔 게 조금 잘못이었던 거 같다.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스타트업 4년차에 억대연봉 개발자가 되다. (Samchon님 인터뷰 #1) 영상을 보고 난 이후이다. 지금 회사에서 Git, 코드 리뷰, Notion을 활용한 정리, 기술 스터디 등 많은 것을 적용해 보려고 노력을 하는데 일이 바쁘다보니 미뤄지게 돼고 나 스스로 현타도 좀 와서 지쳤었다. 물론 앞서 말한 마인드의 문제도 있었고.. 그러다가 저 영상을 보고 나서 이왕 이렇게 된 거 제대로 에이스가 되보자라고 생각을 바꾸게 되었고 좀 더 회사에 도움되는 일을 하려고 노력하게 됐다.
위에서 언급한 것들을 다시 적용해보려고 하고 더 나은 문화를 가진 회사, 문서 정리가 잘 된 회사를 만들어서 새로운 사람이 와도 적응을 잘 할 수 있는 회사로 만들어보려고 한다. 공채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있는 상황에서는 최선을 다 하는 것도 맞는 것이라 생각되서 최선을 다해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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