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의 생각

아현·2021년 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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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그냥 그런 생각이 많이 든다.

많은 부분을 만족하고 살았지만

항상 나 보다 나은 사람은 많다는 것을 더 노력한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게 제일 피부로 와 닿는 것 같은 기간이 아닌가싶다.

처음에 아무 것도 몰랐을 때의 나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과는 다른 태도를 가지지만 이 또한 나쁘지는 않은 걸지도 모른다.

겸손함은 노력을 낳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이제 동안 살면서 했던 성실함을 가장 발휘하는 기간이 되고,
조금씩 겪어 왔던 경험들을 떠 올리는 기간이 된다.

이 또한 좋은 경험이겠지

그렇게 생각하면서 그냥 열심히 살던대로 해야할 것을 눈 앞에 놓인 것을 해 나가려한다. 뭘 해야하는 지는 알고 있지 않은가.

거기에 더해 새로운 사람들을 새로운 환경들에 나를 놔 두어 보려고 한다.

그저 선호하지 않았던 것들을 경험하는 것은 성장을 낳고,
모르는 것을 알게됨으로서 상대를 더 배려하게 되는 거겠지

불확실한 미래는 선으로 보이진 않지만, 내가 점을 찍어가다보면 언젠간 선이 되어 보여지겠지

그저 나의 부족함들을 채워나가다 보면 고민하다 보면 가득찬 사람이 되겠지

모든 사람에게는 더 좋은 부분이 있고 아닌 부분이 있겠지
나의 좋은 점을 더 알아가면 되는 것이고, 부족한 부분은 노력해나가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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