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급>UXUI 디자인 첫걸음 with 피그마

피그마는 UX/UI 분야에서는 너무도 핫하기에 따로 언급할 필요가 없을것 같다. 사실 피그마를 공부하기위한 자료를 찾다가 이곳도 발견하게 되었다. 운좋게도 국비지원교육에 해당해서 10%만 결재하고 들을수있었다.

 '포토샵'으로 유명한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어도비(Adobe)가 
 경쟁업체 피그마(Figma)를 200억 달러(약 28조원)에 인수하였다.

시작하기에 앞서 전체 강의를 속성으로 한번 보았다.

  • 실습보다는 이론적인 부분이 생각보다 많았다.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진로 이야기부터 디자인 관련 용어설명으로 시작해
    업무 프로세스 - 비즈니스 - 협업 - 리서치 - 데이터 - 평가 - 실습까지

    피그마를 사용한 디자인에 중점을 둔 강의가 아니라
    왜 UI / UX에서 비즈니스가 또는 유저 데이터가 중요한지 상황별 예시를 통해 이해를 돕고있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 중요한 가치를 바라볼 수 있는 능력있는 디자이너가 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1주차

UI/UX 디자인의 이해

본인의 작업 환경 및 디자인 레퍼런스 및 아이디어를 가져오는 사이트등 노하우를 알려주는 부분이 좋았다. 특히 구글 드라이브를 통해 자료를 공유해줘서 간단하게 내 환경도 맞출 수 있었다.

UX ( User Experience : 사용자 경험)

사용자가 어떤 시스템, 제품, 서비스를 직, 간접적으로 이용하면서 느끼고 생각하게 되는 총체적 경험

CX ( Customer Experience : 고객 경험)

디지털 상호작용에 있어 전체적인 경험을 설명하기 위해 제안된 UX와 달리, CX는 더 넓은 의미의 총체적 경험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

BX ( Brand Experience : 브랜드 경험)

기업이 특정 제품이나 회사 이름에 대해 고객이 느끼는 감정에 영향을 주기 위해 만든 종합적이고 체험적인 마케팅의 일종

디자인 씽킹

디자인 씽킹이란? 비즈니스 전략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디자이너의 감수성과 작업방식을 이용하는 사고 방식이다.
모든 기업들은 고객과 소통하며 서비스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는데 그 일련의 과정을 디자인 씽킹 그리고 디자인 프로세스 라고 보면 되겠다.

1주차 이후에도 계속 배우게 될 내용인데 과정을 크게 5단계로 나눠보면

  • 고객과의 소통 & 이해
  • 문제 발견 (비즈니스의 이해와 목표 인지)
  • 고민 (아이디어 or 해결책)
  • 실행 (프로토타입 제작)
  • 확인 ( QA, TEST, FEEDBACK )

디자인 프로세스

강의에서는 프로세스의 예시로 린UX의 MVP 모델과
구글에서 사용하는 디자인 스프린트 기법을 소개한다.

디자인 스프린트는 위의 디자인 씽킹의 단계와도 흡사하다.

> 비즈니스의 이해와 그에 따른 UX 변화 예시

디자인의 목적은 비즈니스의 성공이기에 그 목적과 가치를 이해해야 한다.
강의에서는 비즈니스 캔버스 현대판인 린 캔버스 모델을 참고해서 리스크를 해소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초기 사용자의 중요성

대다수의 비즈니스에서 초기 사용자가 유입되고 잘되기 까지는
단계별 사용층과 특징이 다르기에 그런 집단성향을 이해하고 대응해야 하며
주류시장으로 넘어가기 전 초기 정체기를 캐즘이라고 한다.

캐즘극복을 위한 방법으로는 강의내용 외에도 관심이 있어 찾아봤는데
햇반이 시장에서 자리잡을때 예시가 많이 등장했다.
캐즘 마케팅이라고 부르는데 햇반은 엄마가 해준 밥을 그리워하는 수험생을 등장시키는 광고와 '갓지은 신선한 밥' 이라는 가치제안을 통해 성공적으로 주류시장까지 성공적으로 안착하게 되었다.

강의에서 등장하는 볼링핀 전략은 말그대로 볼링을 칠때 볼링핀처럼 점진적으로 사용자군을 확장해 나가는 전략을 말한다. 한번에 타게팅하기 어렵거나 모호할때 확장시켜 나아가는 전략으로 좋은것 같다.

여기까지 UIUX 디자인을 하기 위해 어떠한 고민과 공부가 필요한지를 가볍게 보았다.

소감은 듣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단순히 UI/UX 내용보다는 비즈니스의 성공에 포커싱을 해서
사례를 통한 이해와 고민에 대한 방법등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복습주기에 따라 몇차례 더 들을 예정이긴 하지만 
확실히 유튜브나 블로그등 다른 경로를 통해 지식을 얻을때보다
확실히 체계적이고 전문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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