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10월!

⏰ 10월 타임라인

• 함께 공부하기

  • Next.js
  • 갓생 스터디

• 최종 프로젝트 시작

  • 컨디션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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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부하기

10월이 되면서, 최종 프로젝트를 위한 재정비가 필요했다. 하지만 늘상 그렇듯이 프로젝트가 끝나면 기분이 붕 뜨게 되고, 갑자기 집중력이 팍 떨어지게 된다.
10월 한 달 간은 사람들과 함께 공부했기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도움과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었고, 이 시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었다.

Next.js 스터디

최종 프로젝트를 앞두고 팀원들과 생각하는 기술 스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었다. 여러 사람들이 그렇듯이, 중간 프로젝트는 React 였으니, 최종은 Next ?! 라는 고민이 다들 있었다.

나도 같은 고민을 했었는데, 리액트로 개발하게 될 때에 비해 Next.js 를 사용할 때 공부하는 것에 리소스를 많이 투자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좋지 못한 코드 품질과 기능을 내놓게 될 까봐 걱정이 되었다.

결국 스터디를 진행해보셨던 팀원 중 한 분의 제안으로 Next.js 스터디를 시작하게 되었다 🙂 고민이 된다는 이유로 공부하는 것을 미룰 수는 없다! 공부해보고, 리스크가 커 보이면 프로젝트에 도입을 하지 않으면 되는 문제 ..

개인적으로는 스터디 목표를 다음과 같이 설정했다.

최종 프로젝트 전, 기술 도입 문제에 대해 '알고 고민하기'

Next.js 공식문서를 번역 및 요약하여 깃헙 레포에 마크다운 문서를 올리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매 주 2회, 코어타임 중 자신이 업로드한 내용을 발표하여 공유했다.

짧고 굵게 진행했기 때문에 .. 시간상 모든 공식문서를 진행하지는 못하고 Routing / Data Fetcing / Rendering / Caching 요 네가지 친구를 후다닥 톺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번역은 .. 정말 .. 어려웠다.

이런 식으로, 공식 문서 내용을 해석할 뿐만 아니라 팀원들에게 잘 전달하기 위해 요약하고 내가 이해한 것으로 가공하려 노력했다.

갓생 스터디

내가 중간 프젝이 끝나고 붕 떠있다는 것을 알고 계신 한 분이 ..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셨다 👼😇🪽 FE 부분에서 기술적인 것들을 주제를 정해 공부한 후,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기록하고 이야기해보는 스터디에 참가하게 되었다!

스터디 방법은 다음과 같았다.

• 주제를 정해서 공부한 후, 각자 유익한 질문들을 업로드한다.
• 스터디 시간 전까지 공부한 것을 바탕으로 사람들의 질문에 대답을 작성한다.
• 매주 2회, 아침 10시에 해당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그래서 이름이 갓생인듯 하다 하하)

위와 같이 노션을 주로 활용하여 스터디를 진행 중이다
나는 사실 서적+문서를 통한 정리된 지식 보다는 추상적인 경험에 기반한 지식이 많이 차지하는 편이다.
스터디 팀원들에게 올바른 답변을 공유하기 위해 공식 문서를 많이 들여다보고, 여러 관점의 의견을 찾아보기 위해 노력했다. 같은 듯 다른 사람들의 답변들도 너무너무 유익했다.
이렇게 하다 보니 정리된 지식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

이번주는 프로젝트로 인해 일정 조율이 힘들기도 하고, 주제 고갈 문제로 인해 잠시 쉬어가지만 .. 아침마다 사람들과 재밌게 공부하는게 좋기 때문에 앞으로도 쭈욱 진행하고 싶다!

최종 프로젝트 시작

최종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현재는 진행중)
백엔드 분들도 같이 팀이 되어 협업하는 프로젝트이다!
10월 한 달간은 기획 + 컨벤션 정리 + 개발 환경 세팅 을 진행했다. 개인적으로는 팀원이 9명이나 되어서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섰는데, 다들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분들이라 최종 프로젝트에 적합한 기획을 할 수 있었다 👍

컨디션 관리

감기 몸살, 편도염 등등.. 10월동안 매주 한번씩 걸렸다. 내내 골골댔던 것 같다 ㅠ.. 환절기라 하지만 감기도 잘 안걸렸던 자신이기에 조금 충격적이었다! 컨디션이 안좋아서 줄어든 학습 시간들을 체감하며, 컨디션 관리도 능력이라는 이야기를 뼈저리게 이해할 수 있었다. 규칙적으로 살기!

다들 건강하세요 !! (나 포함)